현대차그룹, 한미 무역협상 타결에 "정부에 감사, 내실 더욱 다질 것"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0-30 0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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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20:35:44 oid: 008, aid: 000527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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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미 무역협상 타결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되는 것과 관련해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관세협상의 세부내용에 합의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후 열린 브리핑에서 "상호관세는 7월 말 합의 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지속 적용하기로 했고, 자동차 및 부품 관세도 15%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5-10-29 21:05:47 oid: 001, aid: 00157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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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3분기 실적 앞두고 낭보…"관세 영향 최소화 추진" 일본·EU와 美관세율 같아져…한국GM·부품업계도 한시름 덜어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주=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로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가 재확인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지난 4월부터 반년 넘게 이어진 25%의 고율 관세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시장 경쟁력 상실까지 우려됐던 국내 업계로선 먹구름이 다소 걷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된다고 발표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의 대미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일본, 유럽연합(EU)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해 불리하지 않은 경쟁 여건을 확보했다"면서 "자동차 부품 관세도 15%로 인하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7월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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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22:06:11 oid: 011, aid: 000454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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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관세 이르면 내달 1일 소급적용 현대차 "정부에 감사···내실 다질것" 정부 내달 법안 발의 마무리 짓기로 의약품·목재제품 최혜국 대우 유지 철강·알루미늄은 그대로 50% 적용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미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에 합의한 지 100여 일 만에 세부 집행 방향까지 타결하면서 수출기업이 부담하던 대미 관세 불확실성이 상당히 걷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부분의 상품에 15%의 상호·품목 관세가 매겨지지만 최소한 관세 날벼락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은 해소됐다는 이야기다. 특히 협상이 늦어지면서 핵심 경쟁국에 비해 높은 관세를 부담하고 있던 자동차 업계는 안도감을 내비쳤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상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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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9 20:16:07 oid: 018, aid: 000615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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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이재명-트럼프, 관세 세부내용 협상 합의 "반도체 관세, 경쟁국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적용" 트럼프 조선업 협력 재차 강조 이재명, 방위비용 증액 약속 "쌀·소고기 포함 농산물 지켰다 양국 검역 절차 협력·소통키로" [경주=이데일리 정두리 김형욱 정병묵 기자] 한국과 미국이 3개월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관세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그간 관세협상의 발목을 잡아온 3500억달러(약 502조원) 대미 투자 방식과 기간 등에 합의하면서다.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정하며 외환시장의 충격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대미투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15%로 낮추기로 합의했음에도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던 자동차 품목관세도 오는 11월1일부터 15%로 적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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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9 20:16:10 oid: 018, aid: 0006150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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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협상 타결…대통령실 “자동차 관세 15% 하향” 25% 부과 후 7개월 만…7월 15% 합의에도 미뤄져 현대차·기아 그간 4.3조 손실…연 손실 3.1조원 줄듯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미 무역협상 타결로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됐다. 분기당 수조원씩 손실을 입었던 국내 완성차 및 부품산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대미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됐다”고 발표했다. 적용 시점은 11월 1일부터다. 현대차그룹은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결 후 현대차(005380)의 주가는 애프터마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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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20:30:14 oid: 015, aid: 000520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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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설 불거졌던 한국GM 수출 경쟁력도 개선 차 부품업계도 연 1조원 이상 관세 부담 줄어들 듯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0.6%와 23.5% 줄어든 2조4848억원과 2조2042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은 현대차·기아가 3분기에만 총 2조4500억원의 관세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했다. 앞선 2분기(4~6월) 손실액(1조6142억원)에 비해 51.8%나 급증했다. 2분기까지는 관세 부과 전 쌓아놓은 재고 물량을 통해 관세 영향을 일부 상쇄했지만 3분기부터는 수출차 전부가 25% 관세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말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완화하기로 합의했지만 후속 조치가 지연되면서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자동차에는 여전히 25% 관세가 부과됐다. "현대차 경쟁력 강화에 최선다할 것" 하지만 29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산 자동차·부품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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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9 20:10:14 oid: 366, aid: 000111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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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수출되는 한국산 車 관세 15%로 낮아져 현대차그룹 “정부에 감사… 경쟁력 강화하겠다" 한국과 미국이 관세 후속 협상에서 세부 내용을 합의하면서 현대차그룹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급등하고 있다.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산(産) 자동차 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후 7시 50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전날보다 14% 가까이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는 2.99% 오른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한미 정상이 무역협상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기아 주가 역시 10% 넘게 상승폭이 커졌다. 주가는 12만5000원을 넘었다. 이날 정규장에서 기아는 1.94% 오른 11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9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뉴스1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주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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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9 20:37:13 oid: 629, aid: 0000438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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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수출 자동차 관세 25%→15% 인하 "협상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부에 감사" 한미 양국이 29일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대미 수출 한국산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대미 수출액을 기록하면서도 수익성은 악화됐던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뉴시스 한미 양국이 29일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수익성 악화 위기에 직면했던 국내 자동차 업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날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대미 수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같이 입장을 밝히면서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으로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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