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 이자보상비율 244% vs 100% 미만 비중 역대 최고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30 0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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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9 12:01:15 oid: 031, aid: 000097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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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대기업 중심 개선세…중소기업 수익성은 좋지 않아" 우리 기업들의 2024년 이자보상비율 평균이 전년 191.1%에서 244.1%로 상승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높아졌다.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도 역대 최고였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96만 1336곳 중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은 42.8%로 전년 대비 0.5% 상승했다. 기업의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는 지표다. 100%에 미달하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석한다. 2024년 기준으로 이자보상비율 500% 이상인 우량 기업은 2023년 30.5%에서 지난해 29.4%로 줄었다. 문상윤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자 영업이익이 많이 증가해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으나, 대기업과 일부 업종만 상승효과를 봤다"며 "중소기업은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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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9 12:39:11 oid: 123, aid: 00023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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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 발표 매출액증가율 3.7%…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 매출액영업이익률 4.6%, 2021년 이후 최고 대기업 호조,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양극화 구조’ 심화 이자보상비율 244%로 개선됐지만 100% 미만 기업 비중 ‘역대 최대’ 한은 “반도체 중심의 기저효과…2025년 개선세 둔화 가능성”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의하면 작년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96만1336개)의 성장성 및 수익성, 안정성은 전년(2023년)에 비해 개선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지난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이 모두 개선됐지만 그 대부분은 대기업과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21년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으나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은 42.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의하면 작년 국내 비금융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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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30 00:16:16 oid: 005, aid: 00018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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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 역대 최고 지난해 반도체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국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의 수익성은 하락했고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 취약 기업(좀비기업) 비중은 통계 작성 후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24년 기업 경영 분석’ 자료를 보면 국내 기업 96만1336곳(제조업 18만6490곳·비제조업 77만4846곳)의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2023년에는 1.5% 역성장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제조업(-2.3→4.6%)과 비제조업(-0.9→2.9%) 모두 매출 증가율이 높아졌다. 특히 제조업 중 전자·영상·통신 장비(-14.5→19.6%)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단가도 상승한 결과다. 수익성 지표도 좋아졌다. 조사 대상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3.5%) 대비 1.1%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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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2:04:30 oid: 277, aid: 000567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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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3년 기업경영분석 매출액 3.7%·영업이익 4.6% 개선됐지만 반도체만 날았다…중소기업 수익성은 하락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도 42.8%로 늘어 지난해 국내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익성 양극화는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대기업은 실적 개선이 뚜렷했던 반면, 중소기업은 영업이익률이 오히려 악화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운 기업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에 법인세를 신고한 비금융 영리법인기업(96만1336개)의 매출액증가율은 3.7%로, 전년(-1.5%) 대비 상승 전환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2.3%→4.6%)과 비제조업(-0.9%→2.0%) 모두 늘었다. 매출액 상승 폭은 전자·영상·통신장비업(-14.5%→19.6%)이 컸다. 한은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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