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생아도 2만명 넘었다…출생 14개월째·혼인 17개월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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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1803명으로, 1년 전보다 1223명(5.9%)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2021년 2만2364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규모다. 출생아 수는 13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혼인 건수는 2만394건으로 전년보다 1583건(8.4%) 늘며 16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뉴시스.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넘으며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86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4.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1명 올랐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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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47명 전년비 4.99% ↑ 혼인 증가·사망자수 9.6% 줄어도내 인구 581명 자연 감소 갈수록 빨라지던 강원도 인구소멸시계에도 제동이 걸렸다. 강원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오르며 반등했고, 사망자 수는 감소했다. 다만 여전히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제주·울산에 이어 4번째로 출생아 수가 적고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섣불리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8월 강원도내 출생아 수는 54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21명)과 비교했을 때 26명(4.99%) 늘었다.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1~8월 누적 출생아수도 4409명을 기록하며 전년동기간 출생아수(4404명)를 추월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1월~8월 기준 지난해 4.1명에서 올해 4.3명으로 증가해 강원도 저출생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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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출생아 수가 1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백여명 증가한 2만8백명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 1월부터 쭉 2만명을 넘다가 6월에 1만명대로 줄어들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회복해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8월 혼인 건수는 약 2천건 늘어난 1만9천여건으로, 8월 기준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혼 건수는 4백건 가량 줄어든 7천1백여건으로 2008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2만8천명대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아 8월 인구는 8천1백여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결혼 #출생아 #출산율 #아기 #국가데이터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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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증가세 14개월째 지속…혼인도 8년 만에 최대 올해 들어 8월까지 출생아 수가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오늘(29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8천67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708명(6.8%) 증가했습니다. 1∼8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1.3%) 이후 10년 만이며, '황금 돼지띠'였던 2007년(8.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64명(3.8%) 늘어난 2만867명으로, 작년 7월 이후 1년 2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해들어 2만 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6월에 일시적으로 내려갔으나, 7월부터 다시 2만명선을 회복했습니다. 8월 출생아 수는 2022년(2만1천782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지만,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기준으로는 2023년(1만8천974명), 지난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