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총수들, 시진핑 만난다…배터리·반도체 공급망 협력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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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 방한기간 중 만찬 진행 유력 AI 등 미래산업 공동투자 모색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 반도체와 배터리, 전기차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이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산업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정된 방한 기간 중 한국 대표 기업인과 중국 주요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동은 다음달 1일 만찬 형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국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선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CATL의 쩡위친 회장과 국영 에너지기업 시노켐의 리판룽 회장, 징둥닷컴의 류창둥 회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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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등 참석 전망 中 CATL, 시노켐 회장, 징둥닷컴 창업자 등 참석 시진핑, 11년 만의 방한…양국 경제협력 전환점 전망 지난 2014년 7월 3일 방한 당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4.7.3 뉴스1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한국 기업인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일 시 주석과 한국 및 중국 기업인들이 저녁 만찬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국 측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 및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현재 최종 참석자 명단을 조율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중국에서도 중국 최대 배터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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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시노켐·징둥닷컴 회장도 참석 3월 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글로벌 CEO 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둘째 줄 왼쪽부터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창업자,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 이 회장,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스티븐 올린스 미중관계정국위원회 회장. 첫째 줄 오른쪽부터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시 주석, 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빈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방한 기간 한중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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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마지막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한국 기업인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국 기업인과 만찬을 함께할 방침이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의 쩡위췬 회장과 국영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켐의 리판룽 회장,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의 류창둥 창업자 등 주요 경제인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재계 관계자는 “현재 최종 참석자 명단을 조율하는 단계”라며 “외교적인 문제와 맞물려 일정 자체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만찬은 시 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경제인들과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