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부 장관 “재생에너지와 전기요금 인상, 직접적 연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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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생분해 플라스틱 정책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재생에너지와 전기요금 인상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이는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2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기요금이 오를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빠르게 추진하다 보니 급격한 전환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했다. 김 의원은 “최근 10년간 주택용 전기는 15.4%, 산업용 전기는 67.4% 인상됐다”면서 “산업계가 자체 발전이나 전력 직접구매(PPA)로 이동하고 있고, 이는 한전의 전력판매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데 한전의 적자는 어떻게 메울 것이냐”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재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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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100% 아닌 '탈탄소'에 방점…고준위 방폐장 강조 석탄 발전소 폐쇄 '고용불안' 책임인정…"새 직업 택하게 지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원자력 발전에 대해 안전이 확보될 경우 계속 운전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서는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공론화를 거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2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안전성이 담보된다면 계속 운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원전 운전을)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12차 전기본을 수립하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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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에너지 확대 위해 해상풍력 단가 낮추는 것이 숙제" "신규원전 추진은 공론화 중요…12차 전기본에 반영 가능" "석탄발전소 폐쇄로 대규모 실업 국가 적극 지원이 의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9. suncho21@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당면한 시대적 과제로 원전 정책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해상풍력 단가를 낮추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탈원전 시즌2'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공론화를 전제로 신규 원전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노후 원전의 경우 안전성 담보를 전제한 원전의 계속 운전이 필요하다고 소신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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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종합국감 "아파트 지으면서 화장실 안 지은 꼴…책임 있게 챙기겠다" 李 '에너지믹스'에 원전 빠졌나 지적 계속 "안전성 담보되면 계속운전 필요…신규 건설은 12차 전기본 수립 때 논의" 입장 고수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기료 상승?…"직접 연관 없다고 보지만 단가 낮추는 게 숙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9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건설과 관련해 "대략 2038년, 늦어도 2040년 이전엔 부지를 선정할 수 있을 걸로 예측한다"면서 "그때부터 공사하면 중간저장시설이나 영구폐기장을 짓는 데 현재 법률상 정해진 걸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포화율 현황상 한빛원전의 예상포화시점은 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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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국정감사](종합)'신규 원전 건설' 공방...김성환 "중단된 적 없다, 한수원 절차대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0.29.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원전 비중은 줄이는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세계적 추세다. 제가 무슨 허풍을 떨겠냐"며 "신규 원전 건설은 공론화 절차를 거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감에서 김 장관을 향해 "재생에너지가 늘어난다고 전기요금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아직 기후부에서 정확하게 비용이 어떻게 된다는 공식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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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종감 원전 정책·전기요금 둘러싼 질문 이어져 새 원전 부지 선정에 대해 "중단 안 돼"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 가장 뜨거운 주제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29일 에너지믹스로 탈탄소를 이룬다는 정책 기조를 강조하면서도 신규 원전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규 원전 가능성 열어둔 기후부…고준위폐기물 처리에도 속도 이날 김 장관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할지에 대한 질문에 “12차 전기본을 수립할 때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원전 유치를 희망하는 곳이 있으면 12차 전기본에 반영하겠다고 이해해도 되는가”라는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물음에는 “그런 요소를 감안해서 12차 전기본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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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국정감사]"원전 입장 확실히 해달라" 野 요구에...김성환 "의견 충분히 듣고"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하고 있다. 2025.10.16.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계속 운전 여부에 대한 판단이 보류된 부산 고리 원전 2호기에 대해 "안전성이 담보된다면 계속 운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선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면서 제12차 전기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공론화 절차를 거치겠단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김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 참석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리 원전 2호기 관련 질의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몇 가지 내용을 계속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전 안전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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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기후에너지환경부 종감 원전 부지 선정에 대해선 "중단 안 돼" 고준위 방폐장 속도감 있는 확충 의지 밝혀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원전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의 의사를 감안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신규 원전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장관은 29일에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원전 유치를 희망하는 곳이 있으면 12차 전기본에 반영하겠다고 이해해도 되는가”라는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그런 요소를 감안해서 12차 전기본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뒤이어 김 장관이 취임한 이후 부지선정위원회의 회의가 7월 30일에만 한차례 열리고 중단됐다는 지적에는 “장관이 그것에 대해서 중단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또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재생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