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81.15 마감, 또 사상 최고치 경신… 한·미 경제협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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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코스피가 경주 APEC에 앞서 열린 2차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0.74(+1.76%) 오른 4081.15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이틀전 기록했던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반면 중소형 주가 몰려있는 코스닥 지수는 0.19% 하락하며 901.59로 장을 마쳤다. 전날 마감된 미 증시에서 다우, S&P, 나스닥 3대 시장이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감했기때문에 이날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이 예고됐다. 다만 코스피 지수는 숫자는 화려하지만 반도체, 조선, 원전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가는 종목만 가는 차별화된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이날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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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늘(29일) 4,080선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중·종가 모두 최고치입니다.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으로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마감가는 전일보다 1.76% 오른 4,081.15포인트. 장중엔 4,084.09까지 올라 장중·종가 모두 다시 최고치를 썼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 11조4천억원, 역대 최대 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7% 급등, 55만원선을 넘어 마감하며 처음으로 시가총액 400조원을 넘었습니다. 10만원 밑으로 떨어졌던 삼성전자도 10만원선을 회복했고, 두산에너빌리티가 11% 급등하는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사천피'를 이끌었던 외국인은 2천억원어치를 팔았지만, 기관이 6천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고공행진하는 코스피에 증권사들은 잇따라 내년 전망치를 5,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KB증권은 40년 만에 돌아온 장기 상승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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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순매수, 개인·외인은 '팔자'…하이닉스 사상 최고치 경신, '10만전자' 회복 한미 원전 협력 기대에 두산에너빌리티 급등…코스닥은 하락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70.74p(1.76%) 오른 4,081.15로 장을 마쳤다. 2025.10.2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기술주 강세와 SK하이닉스 호실적에 힘입어 4,080대로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0.74포인트(1.76%) 오른 4,081.15에 장을 마치며 지난 27일 기록한 종가·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4,042.83)를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51.13포인트(1.27%) 오른 4,061.54로 출발해 지난 27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승폭을 줄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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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순매수, 개인·외인은 ‘팔자’ 하이닉스 사상 최고치 경신, ‘10만전자’ 회복 한미 원전 협력 기대에 두산에너빌리티 급등 코스닥은 하락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70.74포인트(1.76%) 오른 4081.15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기술주 강세와 SK하이닉스 호실적에 힘입어 4080대로 상승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70.74포인트(1.76%) 오른 4081.15에 장을 마치며 지난 27일 기록한 종가·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4042.83)를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51.13포인트(1.27%) 오른 4061.54로 출발해 지난 27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승폭을 줄였으나 다시 오름폭을 키워 4084.09까지 장중 역대 최고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