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낮춰 아파트 판 이찬진, 계약금은 지수펀드에 투자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1개
수집 시간: 2025-10-29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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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21:05:30 oid: 055, aid: 00013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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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해 논란이 됐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한 채를 정리했습니다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비싼 값에 내놨다가 팔 생각이 있는 거냐는 지적이 일자 가격을 다시 낮췄는데, 이게 반나절 만에 팔린 겁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002년과 2019년 매입한 두 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원장은 8년 전 참여연대 활동 당시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찬진/당시 참여연대 실행위원 (지난 2017년) : 다주택자들이 지금 과점을 하면서 폭력을 청년 계층을 중심으로 퍼붓고 있는 꼴입니다.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사실 성격 같아서는 (헌법에) 금지 조항을 넣고 싶은데.] 10.15 부동산 대책이 '사다리 걷어차기'란 여론이 생기면서, 이 원장의 2주택도 위선적이라는 주장이 부각됐고 이 원장은 한발 물러서야 했습니다. [이찬진/금융감독원장 (지난 21일, 정무위원회) :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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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0:37:24 oid: 421, aid: 000856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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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강남 다주택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한 가구를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놔 비판이 일자, 결국 가격을 조정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매물 가격을 4억 원 낮췄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놓았다가 비판을 받자,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가구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02년 매입 후, 2019년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내 한 채를 추가 구입했다. 모두 배우자와 공동명의며, 현재 호가는 19억~22억 원 선에 형성돼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18억 원이다. 다만 취임 일성으로 부동산 대출과 집값 상승 악순환을 잡겠다던 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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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5:08:13 oid: 009, aid: 000558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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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아빠찬스→고가매물 잇단 논란 중개업체 “집도 안보고 가계약금부터 쏴” 이찬진 원장이 매각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경. 한창호 기자 다주택과 아빠 찬스 논란, 내로남불 논란을 일으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처분하기로 한 강남 아파트가 가격을 낮추자마자 급매로 팔렸다. 29일 중계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는 이날 18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한 달 전 실거래가격과 같은 가격이다. 앞서 그는 서초구에 아파트를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지적을 받자 1채를 자녀에게 증여해 처분하겠다고 답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그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아파트를 증여하지 않고 시장에 매각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이는 또다른 구설로 이어졌다.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은 가격에 매물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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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20:54:00 oid: 032, aid: 000340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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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눈치에 ‘자녀 양도 → 매도’ ‘강남 2주택자’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논란 끝에 아파트 한 채를 처분했다.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첫 논란이 된 지 8일 만이다. 당시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강남 다주택자’라는 지적이 나오자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한 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원장은 2002년 우면동에 있는 155.59㎡(약 47평) 아파트를 아내와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2019년에는 단지 내 동일 면적 아파트를 한 채 더 샀다. 이 원장은 일주일쯤 지나 입장을 바꿨다. 그는 지난 27일 열린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아빠 찬스’ 지적에 “자녀에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겠다”고 번복했다.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던 이 원장의 다주택 논란은 그가 부동산 중개업소에 내놓은 주택 가격을 두고 재차 불거졌다. 이 원장이 해당 아파트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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