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증가세 1년 2개월째 지속…8월 혼인, 8년 만에 최대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29 21:47:1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중앙일보 2025-10-29 14:21:07 oid: 025, aid: 0003478726
기사 본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의 모습. 뉴스1 올해 들어 8월까지 출생아 수가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9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86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708명(6.8%) 증가했다. 이는 2015년(1.3%) 이후 10년 만의 증가세이며, ‘황금 돼지띠’였던 2007년(8.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64명(3.8%) 늘어난 2만867명으로, 2023년 7월 이후 1년 2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해 들어 2만 명 수준을 유지하다 6월에 잠시 줄었으나, 7월부터 다시 회복했다. 8월 출생아 수는 2022년(2만1782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지만,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기준으로는 2023년(1만8974명), 2024년(2만103명)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8월 합계출산율은...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29 20:53:01 oid: 032, aid: 0003405382
기사 본문

1~8월 누적 10년 만에 다시 늘어…혼인 건수도 전년보다 11%↑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3.8% 늘며 1년2개월째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8월까지의 출생아 수는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을 보면 8월 출생아 수는 2만86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4명(3.8%) 늘었다. 1년 전과 비교해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86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708명(6.8%) 증가했다. 1~8월 누계 기준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2015년(1.3%) 이후 10년 만이며, ‘황금 돼지해’였던 2007년(8.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8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상승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연령별로 보면, 35~39세 출...

전체 기사 읽기

SBS Biz 2025-10-29 12:22:08 oid: 374, aid: 0000471379
기사 본문

출생아 증가세 14개월째 지속…혼인도 8년 만에 최대 올해 들어 8월까지 출생아 수가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오늘(29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8천67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708명(6.8%) 증가했습니다. 1∼8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1.3%) 이후 10년 만이며, '황금 돼지띠'였던 2007년(8.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64명(3.8%) 늘어난 2만867명으로, 작년 7월 이후 1년 2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해들어 2만 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6월에 일시적으로 내려갔으나, 7월부터 다시 2만명선을 회복했습니다. 8월 출생아 수는 2022년(2만1천782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지만,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기준으로는 2023년(1만8천974명), 지난해(2...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9 12:00:00 oid: 421, aid: 0008570180
기사 본문

'에코붐 세대' 혼인 지속…출산율 증가 30대 후반 기여 늘어 '기온 영향' 사망자 10% 줄었지만…인구 70개월째 자연감소 지속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5.8.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지난 8월 출생아가 1년 전보다 3.8% 늘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혼인 건수 역시 11.0% 증가하며 17개월 연속 늘었다. 혼인은 30대 초반 '에코붐 세대'(1991~1996년)를 중심으로, 출산의 경우 30대 후반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기온 영향 등으로 10% 가까이 줄었으나, 출생아 수를 웃돌아 인구 자연 감소는 70개월째 계속됐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는 2만 867명으로 전년 동월(2만 103명)보다 764명(3.8%) 증가했다. 출생아는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