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금지된다?…"애는 어떻게 키우나" [포크뉴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9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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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9 16:02:06 oid: 057, aid: 00019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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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이른바 '새벽배송'을 금지하자고 제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택배노조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에서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새벽 0시부터 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현재 오전 7시까지 소비자들에 배송되는 신선식품이나 생필품은 0시~5시에 일하는 택배기사들이 배송하는데, 이를 원천 차단하고 오전과 오후에 배송하는 주간배송직만 남기자는 겁니다. 업계에서는 새벽배송이 이미 일상화된 서비스라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쿠팡과 컬리 등 주요 새벽배송 업체 소비자들 규모는 2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자영업자,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서도 소비자의 84%가 새벽배송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새벽배송 기사는 교통 혼잡이 적고 수입이 많다는 이유로 야간근무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한국노총 측은 현실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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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9 17:32:15 oid: 119, aid: 000301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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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0~5시 배송 금지" 제안 주부·직장인 등 소비자 반대 입장 확산 택배기사들 "일자리 사라지는 조치" 반발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남가희 기자] 택배노조가 택배기사의 근로조건 개선을 명분으로 ‘새벽배송 금지’를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약 2000만명으로 추정되는 새벽배송 이용자의 쇼핑 편의성을 소수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멈춰 세워선 안 된다는 비판이다. 29일 택배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에서 야간배송 근절을 위해 심야시간(00시~05시) 배송을 제한해야 한다는 개선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새벽배송을 원천 차단하자는 주장이다. 사회적대화기구는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오는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과로사 방지를 위한 최종 대책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 새벽배송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회적 대화기구는 민주노총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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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9 05:02:14 oid: 022, aid: 000407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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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심야노동 근절하자” 새벽배송 금지 제안 업계 “국민 불편·일자리 감소 불 보듯” 반발 확산 “아침 7시 출근 전 기저귀랑 우유를 받아야 하는데, 그걸 낮에 주문해서 언제 받으라는 건가요.” 맞벌이 부부, 워킹맘,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새벽배송은 이미 ‘생활 인프라’다. 이 편리한 서비스가 내년부터 사라질지도 모른다. ‘새벽배송 폐지’ 논의는 단순한 노동현안이 아니다. 워킹맘,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도서산간 주민 등 수천만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다. 게티이미지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정부 주도의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심야배송(0~5시) 전면 금지’를 제안하면서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쿠팡·컬리 등 주요 새벽배송 이용자만 2000만명에 달하는 만큼, 현실화될 경우 ‘전국적 물류 대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야노동 근절”…민주노총, 새벽배송 중단 공식 제안 2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열린 ‘심야·휴일 배송 택배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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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1:01:31 oid: 008, aid: 000526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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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새벽 0~5시 배송 금지 제안에 온라인 반발 확산..업계 "경영 심대한 타격" 우려 배송 경쟁력 악화·근로자 수익 저하 가능성 서울 중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사진제공=뉴스1 "갑자기 새벽배송을 중단하면 '인권침해' 아닌가", "애를 어떻게 키우라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택배업계, 근로자와 만나 진행한 '범정부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근로자 휴식 보장을 위해 '새벽배송'을 전면 금지하자고 의견을 낸 사실이 알려지자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가족 식사와 아이들의 학용품 준비 등을 위해 일상화된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는 건 비현실적이란 이유에서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에서도 "경영에 심대한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 "새벽 0~5시엔 배송 금지"에 소비자·업계 반발 ━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노총은 앞서 범정부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심야시간(0시~5시) 배송을 금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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