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찬진 사퇴해, 자기 집값 올리는 금감원장 부동산 대출규제 누가 신뢰하겠나"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0-29 19: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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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9 11:55:09 oid: 088, aid: 000097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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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강남 아파트 2채 보유' 논란이 터지자 "한 두 달 내로 정리하겠다(1채는 팔겠다)"고 밝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자신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아파트를 실거래가 대비 4억원 높은 가격(22억원)에 내놓은 것을 두고 "10.15 주거재앙 조치(10.15 부동산 대책)가 폭망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줬다"고 비판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어 '자진 사퇴'도 촉구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9일 오전 11시 46분쯤 페이스북에 "국민에게 고통 주는 대출규제해서 집값 내리겠다고 해놓고 자기 집값은 4억 올린 금감원장은 당장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도덕적으로도 문제지만, '이 시국에 금감원장이 자기 집값 4억 올린 것을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랐거나 무관심했던 무능'이 더 문제이다. 얼마에 내놨는지 뻔히 공개될 것을 알고도 이랬다는 것이 황당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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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0:37:24 oid: 421, aid: 000856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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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강남 다주택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한 가구를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놔 비판이 일자, 결국 가격을 조정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매물 가격을 4억 원 낮췄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놓았다가 비판을 받자,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가구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02년 매입 후, 2019년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내 한 채를 추가 구입했다. 모두 배우자와 공동명의며, 현재 호가는 19억~22억 원 선에 형성돼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18억 원이다. 다만 취임 일성으로 부동산 대출과 집값 상승 악순환을 잡겠다던 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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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9 19:02:18 oid: 022, aid: 000407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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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매물로 내놨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18억원에 팔린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앞서 ‘강남 다주택자’로 밝혀져 여론의 뭇매를 맞은 이 금감원장은 아파트 한 채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뒤 실거래가 대비 4억원 높게 매물을 내놔 비판이 일자 결국 실거래가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금감원장의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채 중 한 채가 18억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매수자는 계약금을 납부한 상태이며, 이날 오후까지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던 관련 매물 게시물도 모두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 금감원장은 우면동 대림아파트(전용면적 130㎡·약 47평) 두 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림아파트 한 채를 매입한 뒤, 2019년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한 채를 추가 구입했다. 모두 배우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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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5:08:13 oid: 009, aid: 000558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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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아빠찬스→고가매물 잇단 논란 중개업체 “집도 안보고 가계약금부터 쏴” 이찬진 원장이 매각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경. 한창호 기자 다주택과 아빠 찬스 논란, 내로남불 논란을 일으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처분하기로 한 강남 아파트가 가격을 낮추자마자 급매로 팔렸다. 29일 중계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는 이날 18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한 달 전 실거래가격과 같은 가격이다. 앞서 그는 서초구에 아파트를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지적을 받자 1채를 자녀에게 증여해 처분하겠다고 답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그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아파트를 증여하지 않고 시장에 매각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이는 또다른 구설로 이어졌다.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은 가격에 매물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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