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플래닛에 11번가 매각…국민연금·H&Q 등 투자금 회수[시그널]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9 1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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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17:59:09 oid: 011, aid: 000454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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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에 넘겨 배임 부담 줄여 국민연금 신뢰 회복 위한 결단 투자금 5000억 원 전액 상환 11번가 이미지 사진 [서울경제] 11번가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투자금 5000억 원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11번가를 SK플래닛으로 매각한다. 11번가는 2018년 투자 유치 당시 SK플래닛에서 분할됐는데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셈이다. 국민연금 등 11번가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7년 만에 원금을 회수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SK플래닛이 11번가 지분 100%를 매입하고 부족한 부분은 SK스퀘어가 증자하는 방안이다. 그간 투자자가 받은 배당금을 고려하면 약 5500억 원에 해당하며 투자자가 기대했던 최소 수익률 3.5%를 적용한 금액인 6300억 원보다는 낮다. 사모펀드(PEF) H&Q코리아와 국민연금, 새마을금고는 2018년 11번가 지분 18.18%에 5000억 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현재 장부가치는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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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9 13:28:17 oid: 014, aid: 000542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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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경영권 SK스퀘어→SK플래닛 경영권 매각 워터폴로 FI 원금 선수취 [파이낸셜뉴스] SK가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 SK플래닛에 SK스퀘어의 이커머스 계열사인 11번가를 매각한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SK스퀘어의 자회사가 아닌 손자회사가 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11번가 지분 100%를 SK플래닛에 매각하는 안을 결정했다. SK플래닛의 자금여력이 부족한 만큼 SK스퀘어가 SK플래닛에 증자를 해서 자금을 조달할 것이 유력하다. 11번가로서는 예전 SK플래닛 자회사 시절로 돌아가게 됐다. 이번 경영권 매각에 따라 워터폴(우선순위에 따른 수익분배)로 국민연금, H&Q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는 원금을 선수취해 원금을 모두 회수하게 됐다. 배당 받은 것을 고려하면 원금 이상으로 엑시트(회수)에 성공하게 됐다. 애초 SK스퀘어는 자회사 11번가의 2차 콜옵션 행사 기한 종료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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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9 19:06:18 oid: 081, aid: 000358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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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그랜드 십일절 이미지. 11번가 제공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나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11번가가 SK플래닛의 자회사가 되며 SK그룹에 남게 됐다. 11번가의 모회사인 SK스퀘어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지분 100%를 SK플래닛에 매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총매매대금은 SK스퀘어가 보유한 지분(3810억원),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 지분(863억원)을 합친 4673억원으로, SK플래닛은 이를 연내 나일홀딩스에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새마을금고와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나일홀딩스는 2018년 5000억원을 투자해 11번가의 지분 18.2%를 확보했다. 투자 약정상 조건은 5년 내 기업공개(IPO)였는데 이것이 무산됐고, SK스퀘어가 나일홀딩스의 보유 지분을 다시 사들이는 ‘콜옵션’ 행사를 포기함에 따라 나일홀딩스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직접 11번가의 매각을 진행해왔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11번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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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9:06:22 oid: 028, aid: 000277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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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플래닛·11번가 로고 에스케이(SK)스퀘어가 이커머스 계열사인 11번가를 에스케이플래닛에 매각한다. 에스케이스퀘어는 11번가 경영권 지분 전부(약 6607억원)를 에스케이플래닛에 매각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로써 11번가는 에스케이플래닛의 자회사가 된다. 기존엔 에스케이그룹의 중간 지주 회사인 에스케이스퀘어가 에스케이플래닛과 11번가를 각각 자회사로 두고 있는 구조였다. 에스케이플래닛은 11번가의 지분을 인수하는 대가로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FI)에게 총 4673억원을 올해 안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에스케이스퀘어는 2018년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 총 5천억원을 투자받았다. 그동안 받은 배당금을 포함하면 재무적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을 회수하게 된다. 2018년 에스케이스퀘어는 기업공개에 실패하면 원금에 이자를 더해 재무적 투자자들의 지분을 되사오는 콜옵션 조항을 걸었다. 이를 포기하면 재무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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