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SK플래닛 자회사 된다…"OK캐쉬백·이커머스 시너지 창출"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9 1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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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7:30:54 oid: 277, aid: 00056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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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 지분 100% 인수 "미래 성장·이해관계자 고려 최적의 해법" "SK플래닛-11번가 시너지로 기업가치 증대" 11번가가 SK플래닛의 자회사가 된다. SK스퀘어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경영권 지분 100%를 SK플래닛에 매각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배구조는 SK스퀘어-SK플래닛-11번가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SK스퀘어가 SK플래닛과 11번가를 각각 자회사로 두고 있는 구조였는데, 이번 매각을 통해 11번가는 SK플래닛의 100% 자회사가 된다. SK플래닛과 11번가는 향후 각 사의 핵심 사업인 'OK캐쉬백'과 '이커머스' 시너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11번가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처를 확장해 OK캐쉬백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OK캐쉬백과 11번가의 11pay(간편결제)를 결합해 '결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구축한다. 11번가는 'AI(인공지능) 기반 맥락(Context) 커머스'로 진화하겠다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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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9:06:22 oid: 028, aid: 000277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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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플래닛·11번가 로고 에스케이(SK)스퀘어가 이커머스 계열사인 11번가를 에스케이플래닛에 매각한다. 에스케이스퀘어는 11번가 경영권 지분 전부(약 6607억원)를 에스케이플래닛에 매각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로써 11번가는 에스케이플래닛의 자회사가 된다. 기존엔 에스케이그룹의 중간 지주 회사인 에스케이스퀘어가 에스케이플래닛과 11번가를 각각 자회사로 두고 있는 구조였다. 에스케이플래닛은 11번가의 지분을 인수하는 대가로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FI)에게 총 4673억원을 올해 안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에스케이스퀘어는 2018년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 총 5천억원을 투자받았다. 그동안 받은 배당금을 포함하면 재무적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을 회수하게 된다. 2018년 에스케이스퀘어는 기업공개에 실패하면 원금에 이자를 더해 재무적 투자자들의 지분을 되사오는 콜옵션 조항을 걸었다. 이를 포기하면 재무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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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8:34:00 oid: 032, aid: 00034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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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온 1세대 e커머스 11번가가 다시 SK그룹에 남게 됐다. SK스퀘어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지분 100%를 SK플래닛에 매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스퀘어가 SK플래닛과 11번가를 각각 자회사로 두고 있던 지배구조는 SK스퀘어→SK플래닛→11번가로 변경된다. 11번가는 SK플래닛 자회사이자 SK스퀘어 손자 회사가 되는 것이다. SK플래닛이 11번가 지분을 전량 인수함에 따라 그간 갈등을 빚어온 국민연금·새마을금고·H&Q코리아 블라인드펀드 등 재무적투자자(FI) 투자금 전액을 상환한다. SK플래닛은 FI에 연내 4673억원을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인수 자금은 SK스퀘어 증자와 SK플래닛 자체 자금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은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OK캐쉬백’을 운영하고 있다. SK스퀘어는 11번가를 운영하던 2018년 FI에 5000억원 투자를 받았다. 당시 양측은 투자 계약을 맺으며 11번가가 5년 내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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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9 19:06:18 oid: 081, aid: 000358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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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그랜드 십일절 이미지. 11번가 제공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나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11번가가 SK플래닛의 자회사가 되며 SK그룹에 남게 됐다. 11번가의 모회사인 SK스퀘어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지분 100%를 SK플래닛에 매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총매매대금은 SK스퀘어가 보유한 지분(3810억원),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 지분(863억원)을 합친 4673억원으로, SK플래닛은 이를 연내 나일홀딩스에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새마을금고와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나일홀딩스는 2018년 5000억원을 투자해 11번가의 지분 18.2%를 확보했다. 투자 약정상 조건은 5년 내 기업공개(IPO)였는데 이것이 무산됐고, SK스퀘어가 나일홀딩스의 보유 지분을 다시 사들이는 ‘콜옵션’ 행사를 포기함에 따라 나일홀딩스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직접 11번가의 매각을 진행해왔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11번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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