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설계 자동화 비전 발표회 'Auto2Vision' 개최 S-EDP·생산자동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가 29일 삼성거제호텔에서 열린 'Auto2Vision' 행사에서 설계·생산 자동화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중공업 [서울경제] 삼성중공업(010140) 은 29일 삼성거제호텔에서 업무 체계의 혁신을 예고하는 ‘Auto2Vision’ 행사를 열고 조선해양 업계 최초로 구축한 자동화 플랫폼 'S-EDP' 를 공개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오일 메이저인 페트로나스, ENI와 미국 비거 마린 대표,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S-EDP는 디지털화 된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 및 공유해 △웹(Web) 기반 동시 접근 △대내외 실시간 협업 △도면·문서·계산서 자동 작성을 가능하게 해 설계 기간이 크게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서·도면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 패러다임을 전환해...

삼성重, 업계 첫 설계 자동화 플랫폼 구축 29일 삼성거제호텔에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설계 생산자동화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29일 삼성거제호텔에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설계 생산자동화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의 ‘스마트 조선소’가 본격화된다. 업계 최초 설계 자동화 플랫폼(S-EDP) 구축을 통해서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선언한 후 7개월만의 성과물이다. ’기술 중심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준비를 하겠다고 한 것도 실천에 옮긴 셈이다. ■5년 내 설계 자동화율 2배 이상 높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거제삼성호텔에서 S-EDP와 생산 자동화 비전을 소개하는 ’Auto2Vision’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 오일메이저인 페트로나스, ENI와 미국 Vigor Marine 대표, 서일준 국회의원을...

최성안 부회장, S-EDP 직접 소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29일 삼성거제호텔에서 열린 'Auto2Vision' 행사에서 설계·생산자동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디지털 조선 혁신을 강조해 온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의 '스마트 조선소'가 본격화된다.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설계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개한 것이다. 최 부회장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선언한 뒤 7개월 만의 성과다. '기술 중심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준비를 하겠다는 포부를 실현한 셈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삼성거제호텔에서 조선해양업계 최초로 구축한 자동화 플랫폼(S-EDP)과 생산 자동화 비전을 소개하는 'Auto2Vision'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오일메이저인 페트로나스, ENI와 미국 Vigor Marine 대표 등 국내 외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의 S-EDP는...

설계·생산 혁신 비전 발표 자동화 플랫폼 최초 공개 삼성중공업이 설계·생산 자동화로 '글로벌 톱 티어'가 돼 조선해양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29일 경남 거제 삼성거제호텔에서 조선해양업계 최초로 구축한 자동화 플랫폼 'S-EDP(SHI-Engineering Data Platform)'를 공개하고 업무 체계의 혁신을 예고하는 '오토투비전(Auto2Vision)' 행사를 개최했다. S-EDP는 디지털화된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웹 기반 동시 접근 △대내외 실시간 협업 △도면·문서·계산서 자동 작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설계 기간이 단축되고, 문서·도면 중심의 업무 체계가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된다. 또 데이터(1D)·도면(2D)·3D 모델 간 정합성을 확보해 업무 자동화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S-EDP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설계 자동화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계·구매·생산 등 전 부문의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