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아파트 4억 내려 바로 매각…계약금으로 ETF 샀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9 1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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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7:07:20 oid: 003, aid: 001356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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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원→18억원으로 낮춰…"곧바로 팔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우연수 기자 = 다주택자 논란에 휩싸였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을 4억원 내려 바로 매각했다. 계약금으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9일 "중개인이 오늘 아침에 가격을 내리자마자 곧바로 팔렸다"며 "계약금도 오전 중 입금됐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130.89㎡(약 47평) 두 채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보유해왔다. 2002년 매입 후 2019년 12월에 같은 아파트 내 한 채를 추가 매입, 두 채 모두 실거주했다. 한 채는 거주용, 한 채는 짐 보관용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구로 농지사건' 국가배상 소송 승소 대가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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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9 18:46:20 oid: 029, aid: 00029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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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29일 KB증권 여의도영업부 금융센터를 방문해 국내 증시 추종 ETF를 매수하고 있다. [KB증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서초구에 보유하던 아파트를 결국 18억원에 급매했다. 당초 매도 호가가 22억원이었으나, 시세보다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호가를 18억원으로 낮췄고 곧바로 팔렸다. 이 원장은 매도 계약금 일부로 국내 증시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직접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KB증권 여의도영업부 금융센터를 방문해 ‘코스피200 ETF’와 ‘코스닥150 ETF’를 각각 매수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일반 개인 투자자와 동일한 절차로 상품을 가입했다”며 “모든 절차는 정규 판매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기존 호가였던 22억원에서 4억원 낮춘 18억원에 처분했다. 계약금 중 일부로 ETF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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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18:04:52 oid: 025, aid: 000347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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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뉴스1 강남 다주택 보유 논란 끝에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계약금으로 국내 주식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찬진 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KB증권 여의도 영업부금융센터를 찾아 ETF 국내 주식 상품에 가입했다. 그는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1채를 팔고 받은 계약금 2억원 전액을 코스피·코스닥 등 국내 주식 지수형 ETF를 사들이는 데 썼다. 이 아파트는 이날 오후 18억원에 팔렸다. 당초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은 22억원에 내놨다가 논란이 일자 이날 오전 가격을 낮췄는데, 이후 반나절 만에 바로 거래됐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21일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강남 아파트 두 채 보유에 관해 질타가 이어지자 자녀에게 증여하겠다고 했다. 이후 '아빠 찬스'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일주일 뒤 열린 국회 종합국감에서 "주택 1채를 부동산에 내놓았다"고 입장을 바꿨다. 금감원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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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8:18:10 oid: 028, aid: 000277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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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비판에 ‘처분 결단’ 이찬진 금감원장 29일 오후 KB증권 여의도 영업부금융센터를 방문해 ETF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다주택 논란에 휩싸였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한 채를 시세보다 4억원 낮은 18억원에 급매했다. 매각 대금 중 계약금 2억원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9일 “이 원장이 전날 중개인에게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가격을 낮춰서라도 빨리 팔라’고 했고, 이날 아침 가격을 낮추자마자 바로 거래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대림아파트 130.89㎡(약 47평) 두 채를 보유해왔다. 2002년 한 채를 매입한 뒤 2019년 같은 단지 내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했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주택자 논란이 불거지자 이 원장은 처음에는 자녀에게 증여하겠다고 밝혔다가 “아빠찬스” 논란이 일자 증여 대신 처분으로 방향을 바꿨다. 당시 야당은 이 원장이 10·15 부동산 대책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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