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은 웁니다”…국민 2000만명 쓰는 새벽배송, 내년엔 사라질 수도?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9 18:08:1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세계일보 2025-10-29 05:02:14 oid: 022, aid: 0004078397
기사 본문

민주노총 “심야노동 근절하자” 새벽배송 금지 제안 업계 “국민 불편·일자리 감소 불 보듯” 반발 확산 “아침 7시 출근 전 기저귀랑 우유를 받아야 하는데, 그걸 낮에 주문해서 언제 받으라는 건가요.” 맞벌이 부부, 워킹맘,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새벽배송은 이미 ‘생활 인프라’다. 이 편리한 서비스가 내년부터 사라질지도 모른다. ‘새벽배송 폐지’ 논의는 단순한 노동현안이 아니다. 워킹맘,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도서산간 주민 등 수천만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다. 게티이미지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정부 주도의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심야배송(0~5시) 전면 금지’를 제안하면서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쿠팡·컬리 등 주요 새벽배송 이용자만 2000만명에 달하는 만큼, 현실화될 경우 ‘전국적 물류 대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야노동 근절”…민주노총, 새벽배송 중단 공식 제안 2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열린 ‘심야·휴일 배송 택배기사 ...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29 17:32:15 oid: 119, aid: 0003018283
기사 본문

민주노총 "0~5시 배송 금지" 제안 주부·직장인 등 소비자 반대 입장 확산 택배기사들 "일자리 사라지는 조치" 반발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남가희 기자] 택배노조가 택배기사의 근로조건 개선을 명분으로 ‘새벽배송 금지’를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약 2000만명으로 추정되는 새벽배송 이용자의 쇼핑 편의성을 소수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멈춰 세워선 안 된다는 비판이다. 29일 택배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에서 야간배송 근절을 위해 심야시간(00시~05시) 배송을 제한해야 한다는 개선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새벽배송을 원천 차단하자는 주장이다. 사회적대화기구는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오는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과로사 방지를 위한 최종 대책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 새벽배송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회적 대화기구는 민주노총과 민...

전체 기사 읽기

오마이뉴스 2025-10-29 17:50:09 oid: 047, aid: 0002493106
기사 본문

한 "이런 식이면 노동자도 피해" vs. 장 "과로 사회 문제의식 있는가" ▲ 인터뷰하는 한동훈 전 대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새벽 배송 전면 금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반대 의견을 반박하는 장 전 의원을 향해 "조악하고 감성적인 논리"라고 비판했고, 장 전 의원은 "(논점을) 왜곡해서 답하실 정도로 입장이 궁하셨는가?"라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다만, 한 전 대표는 장 전 의원의 공개 토론 제안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 "2000만 국민, 택배 기사 삶 망가질 것" 장 "속 편히 정치해서 좋겠다, 조악한 노동자 갈라치기" 한 전 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노총과 민주당 정권이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회의에서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의 새벽 배송 서비스 전면 금지를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9 17:30:07 oid: 003, aid: 0013567203
기사 본문

민주노총 택배노조, 자정~오전 5시 '심야배송 제한' 주장 워킹맘·주부에 자영업자까지…"새벽배송 없으면 어떡하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쿠팡 차고지에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2025.06.0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택배기사의 근로조건 개선을 명분으로 '새벽배송 금지'를 주장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비자와 입점 판매자 등의 반발이 거센 모습이다. 29일 관련 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에서 야간배송 근절을 위해 심야시간(자정~오전 5시) 배송을 제한해야 한다는 개선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대화기구는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오는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과로사 방지를 위한 최종 대책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사회적 대화기구는 민주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협의체로 법적 구속력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