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뿐 아니라 일반 메모리도 사실상 완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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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HBM, 2027까지 공급 부족 예상" "청주·용인 신규팹 일정 앞당겨 대응…내년 국내 일반 D램 생산량 절반 최선단 공정 전환" SK하이닉스의 HBM4 실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에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 실물이 전시돼있다. 2025.10.22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김민지 기자 =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장이 추론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D램, 낸드 등 메모리 전제품의 폭발적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가동을 시작하는 M15X 등 신규 팹의 생산능력(캐파)은 HBM 공급에 활용하고 일반 D램과 낸드는 선단 공정으로 전환해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HBM, 2027년까지 공급 부족 예상…슈퍼사이클 진입" SK하이닉스는 이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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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최대 실적…"내년 메모리 완판" HBM 효과…3분기 영업익 11.4조 젠슨 황 "한·미 기뻐할 발표 할 것"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 3분기 창사 이후 최대인 11조4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연합뉴스 메모리 반도체 슈퍼 호황 사이클에 올라탄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인공지능(AI) 서버와 AI 폰에 들어가는 최첨단 D램 및 낸드플래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내년에 생산할 물량까지 완판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1%, 61.9% 급증했다. SK하이닉스가 1개 분기에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D램,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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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4년째 완판 행진…내년 협상도 마무리 반도체 초호황기 진입…공급 부족 속 수요↑ AI 거품 우려 일축…올해 3분기 내내 D램 1위 D램, 낸드 가격도 상승…'쌍끌이 효과' 톡톡 [이데일리 조민정 박원주 기자] “당사 캐파(CAPA, 생산능력)를 감안하면 내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D램, 낸드플래시 모두 사실상 솔드아웃(완판)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1조원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미 선두를 쥐고 있는 HBM은 물론 D램, 낸드 등 전 제품군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6세대 HBM4에서도 엔비디아와 협상을 마친 SK하이닉스는 4년째 HBM 완판 행진을 이뤄냈다. ‘초호황기’에 돌입한 SK하이닉스는 AI 거품론 우려를 불식시키며 캐파 확대에 집중한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에서 SK하이닉스 부스가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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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1.4조 사상 최대 추론 AI 이어 로봇·자율주행 등 내년 AI 반도체 품귀 현상 지속 "수요 급증에 초호황기진입 판단" 韓 최초 분기 15조 기록 전망도 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3분기 매출 24조 4489조 원, 영업이익 11조 3834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린 SK하이닉스(000660) 가 29일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행진이 더 이어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시장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전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초호황기(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 본격화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반경은 앞선 호황기보다 훨씬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 CFO는 “이번 사이클에 대해 2017~2018년 있었던 슈퍼 사이클과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 수요가 인공지능(AI)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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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익 첫 10조… 'AI 메모리 왕좌' 굳혀 AI발 고성능 제품 수요 폭발 "2017년 단기호황 때와 달라" HBM 글로벌 독주체제 지속 앞으로도 年 30% 성장 전망 "D램·낸드 내년 물량도 완판" 인공지능(AI)이 메모리 산업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고대역폭메모리(HBM)만 잘 팔린다"는 말이 통했지만 이제는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호황의 불이 옮겨 붙었다. AI 서버를 중심으로 한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폭발하면서 반도체 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 변화의 정점에는 SK하이닉스가 있다. SK하이닉스는 29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익률이 높은 HBM3E 12단 제품의 출하가 실적을 견인했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빠르게 오르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슈퍼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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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 대전(SEDEX 2025)을 찾은 관람객이 공개된 SK하이닉스 HBM4 실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5.10.22 뉴스1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7~9월)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두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24조4489억 원과 11조3834억 원으로 각각 39.1%, 61.9%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인공지능(AI) 붐이 단기 과열에 그칠 것이란 이른바 ‘AI 거품론’을 잠재울 수 있는 성적표라는 평가가 시장에서 나온다. ● “메모리 반도체 내년 물량까지 완판” 최근 SK하이닉스의 실적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 역시 처음이다.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매 분기 적자를 내던 SK하이닉스는 같은 해 4분기에 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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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11.4조…사상 첫 '10조 클럽' 가입 매출도 40% 급증한 24.4조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확장 HBM4, 4분기에 출하 예정 D램 공급이 수요 못 따라가 용인 클러스터 신공장 등 가동 시점 최대한 앞당길 듯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 3분기 창사 이후 최대인 11조4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붐이 부른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제대로 올라탔다. 이번 슈퍼사이클은 빅테크의 클라우드 투자가 불을 붙인 2017~2018년 호황기보다 더 길고 강할 것이란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일반 서버 교체 수요와 AI 서버 신규 투자 수요에 더해 자율주행차, 로봇 등 과거엔 없던 새로운 수요가 끊임없이 창출되고 있어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업용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AI 반도체 최강자’로 꼽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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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자율주행·로보틱스 활용 앞두고 HBM·DDR5·SSD 등 수요 급증 2027년까지 물량 공급 총력전 사상 첫 10조 클럽 SK하이닉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천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연합뉴스 "이번 메모리 사이클은 2017~2018년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의 메모리 수요는 인공지능(AI) 패러다임 전환에 힘입어 훨씬 폭넓은 응용처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규현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담당) SK하이닉스가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세우면서,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사이클은 메모리 제품이 일반·AI 서버는 물론, 새로운 응용처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따른다. SK하이닉스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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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하이닉스 이천공장. 에스케이하이닉스 제공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디(D)램과 낸드플래시 등 범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까지 살아나면서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이다. 인공지능 발달로 새로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온 만큼,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밝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스케이하이닉스가 29일 공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24조4489억원, 영업이익은 11조38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39.1%, 61.9% 늘어난 것이다. 앞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직전 2분기와 견줘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97%, 23.55% 늘었다. 매출에서 기업의 영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최종적으로 남은 순이익의 비율을 보여주는 순이익률은 52%에 달했다.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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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24조4489억·영업이익 11조3834억 원 분기 최대 영업이익 실적 영업이익 전년比 62%↑… 영업이익률 47% HBM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 영향 6세대 HBM 등 내년 수요 확보 순항 업계 “경쟁사 시장 진입해도 영향 제한적일 것”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행복문) SK하이닉스가 창사 최초로 10조 원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 릴레이를 이어갔다. 고부가제품인 HBM을 앞세워 수익성을 극대화했고 내년 사업 준비까지 순항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 원, 영업이익 11조3834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지난 2분기(41%)를 넘어섰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이번 실적을 주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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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넘어 D램·낸드까지 내년 솔드아웃 SK하이닉스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7조299억원) 대비 61.9% 증가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89억원으로 3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조5975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그래픽은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그래픽=강지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DR5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다 범용 D램 가격 회복이 맞물리면서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된 결과다. 회사는 대규모 생산능력(CAPEX) 증설을 통해 'AI 메모리 초호황'에 선제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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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전경/사진 제공=SK하이닉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거뒀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해 분기 영업이익 '1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번 호실적은 인공지능(AI)시장 개화로 반도체 업황이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메모리 시장에선 최근 범용 D램과 낸드 제품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최근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HBM4(6세대)의 공급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인 만큼 시장에선 당분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돌아온 반도체 슈퍼사이클…HBM·고성능 제품 판매 증가 SK하이닉스는 29일 올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