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4억 내린 강남 아파트…반나절 만에 18억에 팔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0-29 17: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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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9 16:58:10 oid: 119, aid: 000301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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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47평형 2채 중 1채 "자녀 증여하겠다 → 매각하겠다" 한달 전 동일 평형 18억대 거래됐는데 22억에 내놔 여론 역풍 맞고, 반나절만에 18억원에 팔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2025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집값 안정'을 외치며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를 진두지휘했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정작 본인은 서울 강남권 아파트를 시세보다 4억원 비싸게 내놨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결국 18억원에 팔아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급매를 내세워 되레 가격을 올렸다가 여론이 들끓자, 다시 가격을 내리는 행보가 비판을 키우고 있다. 29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원장이 내놓은 아파트 매물 가격은 기존 호가였던 22억원 대비 4억원 낮춘 18억원이었다. 주변 시세보다 낮게 올라왔던 해당 매물은 이날 오후인 반나절만에 부동산에 계약금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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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5:08:13 oid: 009, aid: 000558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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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아빠찬스→고가매물 잇단 논란 중개업체 “집도 안보고 가계약금부터 쏴” 이찬진 원장이 매각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경. 한창호 기자 다주택과 아빠 찬스 논란, 내로남불 논란을 일으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처분하기로 한 강남 아파트가 가격을 낮추자마자 급매로 팔렸다. 29일 중계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는 이날 18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한 달 전 실거래가격과 같은 가격이다. 앞서 그는 서초구에 아파트를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지적을 받자 1채를 자녀에게 증여해 처분하겠다고 답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그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아파트를 증여하지 않고 시장에 매각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이는 또다른 구설로 이어졌다.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은 가격에 매물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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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7:00:00 oid: 032, aid: 00034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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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강남 2주택자’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뒤에도 29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자녀에게 증여하겠다고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다 팔겠다고 입장을 바꾸고선 시장에 한달새 4억원 오른 가격으로 내놓으면서다. 논란이 시작된 건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위원회 국정감사부터였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이 원장은 ‘강남 다주택자’라는 지적이 나오자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주택 한 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2002년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155.59㎡(약 47평) 아파트를 아내와 공동 명의로 매입했다. 2019년 단지 내 동일 면적 아파트를 한 채 더 샀다. 두 채 모두 실거주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중 한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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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0:37:24 oid: 421, aid: 000856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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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강남 다주택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한 가구를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놔 비판이 일자, 결국 가격을 조정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매물 가격을 4억 원 낮췄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놓았다가 비판을 받자,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가구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02년 매입 후, 2019년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내 한 채를 추가 구입했다. 모두 배우자와 공동명의며, 현재 호가는 19억~22억 원 선에 형성돼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18억 원이다. 다만 취임 일성으로 부동산 대출과 집값 상승 악순환을 잡겠다던 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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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7:04:01 oid: 008, aid: 000527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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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강남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논란과 관련해 "주택 1채를 부동산에 내놓았다"며 "공직자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말했다. 2025.10.2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2주택자' 논란이 일었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한 채를 정리했다. 실거래가 대비 4억원 높게 매물을 내놔 비판이 제기된 후 가격을 내리자마자 반나절 만에 집이 계약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이 이날 오전 4억 원을 낮춰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매물이 오후에 18억원에 계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원장은 대림아파트 전용 130㎡ 두 채를 보유했었다. 한 채를 2002년 매입한 뒤 2019년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한 채를 추가 구입했다. 대출규제 등 부동산 정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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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9 16:45:07 oid: 366, aid: 0001118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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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택자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가격을 기존 호가보다 4억원 낮춰 내놓았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반나절 만에 팔렸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보유한 공급 면적 155.59㎡(약 47평) 아파트의 가격을 기존 22억원에서 4억원 낮춘 18억원에 다시 내놨다. 이날 오후 한 매수자가 매물을 보지도 않고 계약금 2억 원을 입금하면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를 듣고 있다. / 연합뉴스 이 원장이 최근 실거래가보다 4억원 비싼 가격에 매물로 내놓아 여론이 악화하면서 다시 4억 원을 내린 가격으로 조정한 뒤 반나절만이다. 정부의 고위 공직자가 강남 다주택자라는 논란이 일자 이 원장은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오히려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이 원장은 양도·증여하지 않고 아파트 한 채를 매도해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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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9 16:47:10 oid: 437, aid: 000046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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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2억 내놨다 뭇매 받자 가격 내려 급매 내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처분하기로 했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4억원을 낮춰 내놓자 반나절 만에 팔렸습니다. 오늘(29일) 중계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아파트가 18억원에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거래가격은 한 달 전 실거래가격과 같습니다. 해당 매물을 중계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 원장의 아파트가) 거래됐다"고 말했습니다. 취재진이 매매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물으려고 하자 " 더 이상 묻지 말아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이 원장은 서초구에 아파트를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비판이 일자 한 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후 아빠 찬스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그러자 이 원장은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했는데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은 22억원에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이양수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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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9 14:39:11 oid: 449, aid: 000032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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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매물로 내놨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팔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원장은 이 아파트 단지에 부인과 공동 명의로 2채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주택 보유를 놓고 논란이 일자 당초 이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던 이 원장은 매매가를 22억 원에 올려 또 한 번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한 달전 실거래가였던 18억 원보다 4억 높은 가격에 집을 내놓은 점, 또 당초 20억 원에 집을 내놨다가 곧바로 2억 원 더 가격을 올린 점 등을 놓고 지적이 나온 겁니다. 결국 오늘 이 원장이 내놨던 집은 가격을 다시 4억 원 낮춰 18억 원으로 수정했고 같은 가격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부동산 포털 사이트에 매물로 나와있던 이 원장의 아파트 게시물도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