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표, 긴 정산 주기 지적에 “개선 노력”…수수료 인하는 “즉답 곤란”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15 2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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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5 16:14:03 oid: 056, aid: 001204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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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판매자들에 대한 쿠팡의 대금 지급 정산 주기가 너무 길다는 지적에, 박대준 쿠팡 대표가 국정감사 자리에서 “이미 개선하고 있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판매자들에게 받는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박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어민들이 배송 속도와 물류의 효율성 때문에 쿠팡 입점을 선호한다고 하지만 10.6%라는 과도한 수수료와 60일이라는 긴 정산 주기로 영세 농업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어 “타사인 n사는 판매 수수료 3%에 정산 주기 3일로 (쿠팡과) 수수료는 3배, 정산 주기는 20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은 매출액의 96%가 직매입 거래라며 수수료 적용이 무의미하다고 주장하지만, 나머지 중개 거래 4%에 대해선 왜 개선을 안 하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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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15 21:18:19 oid: 660, aid: 00000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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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온라인 상거래의 공룡인 쿠팡의 수수료는 10%가 넘고, 정산 주기는 60일에 이릅니다. 과도한 수수료와 상대적으로 긴 정산 주기로 농어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연륙섬 소비자들에게 추가 배송비를 여전히 부과하고 있어 국회에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삼석 국회의원은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에게 쿠팡의 수수료가 10.6%로 경쟁사에 비해 3배 정도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산 주기는 60일로 타사의 20배에 이른다며 쿠팡을 통해 물건을 파는 영세 농어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독자적 배송 시스템을 갖춰 타사와 비교할 수 없다는 쿠팡의 주장은 불공정 행위로 인식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이 또한 독점적 시장을 형성하여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행위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라는게 본 의원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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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5 16:32:34 oid: 421, aid: 000854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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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박대준 쿠팡 대표, 농해수위 국감 출석 "정산주기 개선 이미 시작…더 확대 위해 협의 중" 박대준 쿠팡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쿠팡이 다리가 놓여 차가 다닐 수 있는 연륙섬에 대해서도 '섬 추가배송비'를 부과했던 문제를 다음 달부터 개선한다. 타사에 비해 최대 20배 길었던 입점업체에 대한 정산주기도 소비자의 구매 확정 다음 날에 받을 수 있도록 시정한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15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쿠팡의 '섬 추가배송비' 부과에 대해 "과거 쿠팡 측은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아직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며 "함께 적발된 동종업계 12개 기업은 현재 시정을 완료했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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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4 20:40:45 oid: 277, aid: 00056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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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산자위·과방위 국정감사 출석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정무위서 "상생 부족" 질타받아 박대준 쿠팡 대표는 14일 입점업체에 지급하는 대금 정산주기와 관련 "결제 기간 단축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정감사에서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쿠팡이 입점업체에 대한 납품 정산을 지연해 상대적으로 상당한 시간을 여기에 쏟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날 박 의원은 쿠팡이 경쟁 e커머스 플랫폼대비 긴 정산주기를 집중 질의했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 유통업자의 판매대금 정산 주기를 최대 60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e커머스 플랫폼의 경우 아직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쿠팡은 대규모유통업법을 임의 적용해 입점업체에 60일내에서 판매대금을 정산하고 있는데, 네이버를 비롯한 경쟁 e커머스 플랫폼들은 이보다 짧다는 것은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대준 대표가 1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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