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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총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 부결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의 이사회 복귀가 무산됐다. 콜마그룹의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승리로 막을 내리는 모양새다. 윤 회장의 남은 카드는 윤 부회장에 대한 주식반환청구 소송이지만, 소송 결과를 받아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는 윤 회장이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윤 회장 본인과 김치봉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인에 대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올랐다. 당초 윤 회장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포함해 10명의 이사 후보를 제안했지만, 지난 24일 윤 대표 등 7명이 사퇴하면서 신규 선임 후보는 3명으로 줄었다. 당시 시장에서는 현재 주주 구성상 표 대결에서 승산이 없을 것으로 보고 미리 사퇴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콜마홀딩스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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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회장 이사회 복귀 무산…콜마 "주주 신뢰 보여줬다" 부자 간 민사소송 진행 중…경영권 판도 가를 마지막 분수령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9/뉴스1 박혜연 기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콜마그룹 오너 일가 경영권 갈등은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이 이사회 주도권 방어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히는 형세다. 다만 윤동한 회장은 여전히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대표에게 100억 원 상당에 가까운 주식을 증여하는 등 여전히 힘을 실어주고 있어 향후 부자 간 주식 반환 소송의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36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윤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표결 결과 윤 회장 이사 선임 안건은 출석 주식 수(1999만 8215주)의 찬성 표는 29.3%(585만 6460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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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윤 회장 복귀 찬성률 17% 법정 기준 미달로 복귀안 부결 소액주주 찬성은 1%도 못 미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사진=한국콜마) 콜마홀딩스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이사회 복귀안을 부결했다.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콜마홀딩스는 윤동한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찬성률이 약 17%에 그쳐 법정 기준(25%)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표결 결과 전체 기관투자자가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표를 던졌고 일반 소액주주 찬성률은 1%에도 못 미쳤다. 윤 회장은 당초 자신과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유정철 부사장, 김치봉·김병묵 전 대표 등 10명을 이사 후보로 올렸지만 윤여원 대표를 포함한 7명이 자진 사퇴하며 후보는 3명으로 축소됐다. 콜마홀딩스 최대주주(지분 31.75%)이자 윤 회장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은 이번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회사 측은 “가족 관련 사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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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임시주총서 윤 회장 등 사내이사 선임안 부결 아들 윤상현 부회장측 승리⋯주식 반환 청구 소송만 남아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의 콜마홀딩스(지주사) 이사회 복귀가 무산됐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사진=콜마그룹 제공]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 전원은 안건에 반대했으며, 일반 소액주주 중 찬성률도 1% 미만에 그쳤다. 이번 임시주총은 윤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본인들과 측근 등 총 10명을 사내·사외이사 주주제안 방식으로 신규 선임해 윤 부회장의 영향력이 강한 콜마홀딩스의 이사회 구도를 바꾸려 했던 시도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윤 대표를 포함한 유차영 콜마스크 대표, 유정철 콜마비앤에이치 부사장, 조영주 콜마비앤에이치 전무, 최민한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기획 상무 등 사내이사 후보자 5명과 박정찬·권영상 사외이사 후보자 2명이 자진 사퇴했다. 콜마홀딩스 최대주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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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콜마홀딩스 임시주총…사내이사 선임 안건 부결 경영권 갈등 속 '주식 반환 청구 소송'만 남아 29일 오전 10시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 열렸다. /세종=문화영 기자 콜마그룹 경영권을 놓고 부자(父子)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또 한 번 승기를 잡았다. 창업주이자 부친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콜마홀딩스 이사회에 진입하려던 시도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룹 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체제가 더욱 공고해진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주식 반환 청구 소송' 결론에 업계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29일 오전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6기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진행됐다. 이날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3인의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오전 10시 시작이었던 임시주총은 현장 집계가 지연되면서 20분 늦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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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윤동한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 부결 안건 찬성률 17%…법정 기준(25%) 미달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이 콜마홀딩스 경영권 분쟁에서 장남에게 연패를 당했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제안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는 총 69명으로, 주식 수는 1999만8215주로 집계됐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58.3%에 해당한다. 이번 주총에서 윤동한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찬성 주식 수가 29.3%(585만6460주)로 출석 주주의 과반수 및 발행 주식의 4분의 1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김치봉·김병목 전 대표 사내이사 선임 안건 또한 각각 출석 주식 수의 29.2% 찬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29일 오전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현장.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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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임시 주총서 완승…부친 이사 선임 부결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주주가치 중심 경영 강화 주식 반환 둘러싼 신경전…'권력 구도 재편' 주목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그래픽=비즈워치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그룹 내 '단일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어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부친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지주사부터 핵심 자회사까지 그룹 전체를 장악하게 되면서 '윤상현 컨트롤 타워 체제'를 공식화하게 됐다. 2라운드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에 위치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지난 8월 윤 회장이 콜마홀딩스에 임시주총을 소집해달라는 주주제안을 내면서 열리게 됐다. 윤 회장은 임시 주총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사내이사 8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10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하지만 윤 회장의 이사회 진입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윤 회장은 딸인 윤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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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총서 찬성률 17% 윤상현 부회장 체제 강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사진)의 콜마홀딩스 이사 복귀가 무산됐다. 콜마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둘러싼 공방의 마무리 격인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되면서다. 윤 회장은 딸 윤여원 대표의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임시주총을 소집했는데, 이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면서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체제가 굳어졌다는 분석이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안건 찬성률은 약 17%로, 법정 기준인 25%에 못 미쳤다. 상법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려면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당초 임시주총에서는 윤 회장과 윤 대표를 포함한 8명의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안건과 윤 회장 측이 추천한 2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