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엔비디아, 5000%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에 미장리딩방 주의보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9 17: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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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9 16:29:07 oid: 469, aid: 00008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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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형주 리딩방 피해에 소비자경보 '주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 중심으로 진행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불법리딩방 사례. 금융감독원 제공 "11월 전에는 꼭 이 주식을 사세요. 4,780원짜리가 25만500원까지 5,140% 오를 겁니다. 제가 엔비디아 추천했을 때 믿은 분들은 이미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해외주식에 관심이 있던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서 '주식투자 전문가' B씨의 글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B씨가 운영하는 비공개 텔레그램 채팅방에 참여했다. 채팅방에선 A씨 같은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인증' 캡처 글을 올리며 저평가된 미국 소형주들을 짚어주는 B씨를 찬양했다. A씨도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에 B씨가 '기관매수 포착', '내부 정보'라며 알려준 주식을 샀다. 4회 정도 소액 매매로 14% 수익을 올렸다. B씨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 하지만 B씨가 자랑한 200% 이상 고수익 정보를 들으려면, 투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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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9 16:33:36 oid: 448, aid: 000056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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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8월 고수익이 보장되는 미국 주식을 추천한다는 SNS 게시글을 보고 한 비공개 채팅방에 들어갔다. 채팅방을 운영하는 B씨는 자신을 ‘주식투자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특정 미국 주식 종목의 매수 가격과 시점을 알려주며 투자를 권유했다. 이에 따라 투자한 A씨는 10%의 수익을 냈고 B씨를 신뢰하게 됐다. A씨는 9월에도 B씨가 추천한 미국 나스닥 'M사' 주식 종목을 사들였다. 지난 7월 4달러 수준이던 이 종목의 주가는 10월1일 2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다음 날인 2일 하루 만에 3달러로 85% 폭락했다. B씨는 "대주주가 불법으로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며 "회사와 협의해 전액 보상받기로 했다"고 A씨를 비롯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으나 이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B씨는 불법 리딩방을 운영한 사기범이었던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9일)“최근 투자 열기에 편승하여 불법업자들이 SNS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후 해외주식 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리딩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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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9 16:36:12 oid: 243, aid: 000008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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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딩방 피해 사례 [사진 금융감독원] "11월 전에 사면 5140% 수익 날 주식이라고 했습니다. 작년에 자기가 엔비디아 찍어줘서 대박 나고 여행 다니는 사람 많다고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고수익 해외주식 종목을 알려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불법 리딩으로 금전 손실을 입히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당부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해외주식 투자 권유 불법 리딩방 피해와 관련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스레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고수익 해외주식 종목을 추천해준다는 게시글에 함께 적힌 텔레그램 연결 링크로 불법 리딩방에 입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불법 업자들은 리딩방에 입장한 투자자들에게 초반에는 소액으로 투자 성공을 경험하게 해 신뢰를 얻은 뒤 점점 투자금액을 높이도록 유도했다. 이후 자신들이 추천한 종목을 피해자들이 대량 매수해 주가가 급등하면 보유한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본 뒤 잠적하는 식으로 금전 손실을 입혔다. 이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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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29 12:00:11 oid: 648, aid: 000004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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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9일 SNS 해외주식 투자권유 투자 주의 요구 불법업자들 SNS 투자권유한 뒤 거액투자 유인해 잠적 금감원 "불법업자에 당하면 피해구제 어려워..주의할 것" 최근 텔레그램·스레드·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해외주식 투자 권유를 하는 불법 리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불법 리딩업자들은 소액으로 주가상승이 쉬운 소형 해외종목 투자를 권유한 뒤 초기에는 일부 수익률을 거둘 수 있게 하고, 나중에 더 많은 투자를 하도록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후 불법업자들은 해당 종목 주가가 대량매수로 급등하면, 매도해 얻은 차익을 가지고 잠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후 손실을 보상한다는 명목으로 변호사 착수금 등을 요구하며 추가 금전 편취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금융감독당국은 해외주식은 정보도 제한적이고 SNS·채팅방·이메일 등으로 투자권유를 하는 것은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며 투자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해외주식 투자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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