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찬진 4억 내린 강남 아파트…반나절만에 팔렸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9개
수집 시간: 2025-10-29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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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9 16:31:10 oid: 021, aid: 000274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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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대림아파트 인근 부동산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윤성호 기자 2주택자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여론의 뭇매에 29일 가격을 기존보다 4억 원 낮춰 내놓았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반나절 만에 팔렸다. 2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보유한 공급 면적 155.59㎡(약 47평) 아파트의 가격을 기존 22억 원에서 4억 원 낮춘 18억 원에 다시 내놨다. 이날 오후 한 매수자가 매물을 보지도 않고 계약금 2억 원을 입금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해졌다. 이 원장이 최근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비싼 가격에 매물로 내놓아 여론의 뭇매를 맞자 다시 4억 원을 내린 가격으로 조정한 뒤 반나절 만이다. 부동산 대책으로 강도높게 시장을 통제하고 있는 정부의 고위 공직자가 강남 다주택자라는 논란이 일자 이 원장은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이 원장은 양도·증여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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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5:08:13 oid: 009, aid: 000558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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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아빠찬스→고가매물 잇단 논란 중개업체 “집도 안보고 계약금부터 쐈다” 이찬진 원장이 매각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경. 한창호 기자 다주택과 아빠 찬스 논란, 내로남불 논란을 일으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처분하기로 한 강남 아파트가 가격을 낮추자마자 급매로 팔렸다. 29일 중계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는 이날 18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한 달 전 실거래가격과 같은 가격이다. 앞서 그는 서초구에 아파트를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지적을 받자 1채를 자녀에게 증여해 처분하겠다고 답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그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아파트를 증여하지 않고 시장에 매각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이는 또다른 구설로 이어졌다.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은 가격에 매물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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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8 19:19:17 oid: 449, aid: 00003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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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찬진 금감원장, 자녀에게 주지 않겠다며 강남 아파트를 내놨는데, 한달 전 실거래가보다 4억 높다고 저희가 단독 보도해드렸죠. 중간에 매매가를 왜 올렸냐는 의원들 질의에 이 원장, 부동산 중개인 핑계를 대는 듯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저희가 오늘 중개인을 만나봤는데요. 말이 다릅니다. 김승희 기자의 단독 보도로 이어갑니다.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 아파트 단지에서 부인과 함께 소유한 2채 가운데 한 채를 매물로 내놨습니다. 한 달전 실거래가보다 4억 높은 22억에 내놨는데, 이 마저도 처음엔 20억에 내놨다가 2억 더 가격을 올렸습니다. 어제 국정감사장에서는 가격을 한 차례 더 올린 부분에 대한 질의가 나왔고, 이 원장도 답했습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맨 처음 내놓을 때 20억이었는데 최근에 사모님하고 상의해서 2억을 더 올린거죠?"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어제)] "중개인이 그거 한 겁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어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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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0:37:24 oid: 421, aid: 000856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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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강남 다주택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한 가구를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놔 비판이 일자, 결국 가격을 조정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매물 가격을 4억 원 낮췄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놓았다가 비판을 받자,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가구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02년 매입 후, 2019년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내 한 채를 추가 구입했다. 모두 배우자와 공동명의며, 현재 호가는 19억~22억 원 선에 형성돼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18억 원이다. 다만 취임 일성으로 부동산 대출과 집값 상승 악순환을 잡겠다던 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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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21:05:30 oid: 055, aid: 00013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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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해 논란이 됐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한 채를 정리했습니다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비싼 값에 내놨다가 팔 생각이 있는 거냐는 지적이 일자 가격을 다시 낮췄는데, 이게 반나절 만에 팔린 겁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002년과 2019년 매입한 두 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원장은 8년 전 참여연대 활동 당시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찬진/당시 참여연대 실행위원 (지난 2017년) : 다주택자들이 지금 과점을 하면서 폭력을 청년 계층을 중심으로 퍼붓고 있는 꼴입니다.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사실 성격 같아서는 (헌법에) 금지 조항을 넣고 싶은데.] 10.15 부동산 대책이 '사다리 걷어차기'란 여론이 생기면서, 이 원장의 2주택도 위선적이라는 주장이 부각됐고 이 원장은 한발 물러서야 했습니다. [이찬진/금융감독원장 (지난 21일, 정무위원회) :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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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20:54:00 oid: 032, aid: 000340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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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눈치에 ‘자녀 양도 → 매도’ ‘강남 2주택자’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논란 끝에 아파트 한 채를 처분했다.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첫 논란이 된 지 8일 만이다. 당시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강남 다주택자’라는 지적이 나오자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한 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원장은 2002년 우면동에 있는 155.59㎡(약 47평) 아파트를 아내와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2019년에는 단지 내 동일 면적 아파트를 한 채 더 샀다. 이 원장은 일주일쯤 지나 입장을 바꿨다. 그는 지난 27일 열린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아빠 찬스’ 지적에 “자녀에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겠다”고 번복했다.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던 이 원장의 다주택 논란은 그가 부동산 중개업소에 내놓은 주택 가격을 두고 재차 불거졌다. 이 원장이 해당 아파트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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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9 14:39:11 oid: 449, aid: 000032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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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매물로 내놨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팔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원장은 이 아파트 단지에 부인과 공동 명의로 2채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주택 보유를 놓고 논란이 일자 당초 이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던 이 원장은 매매가를 22억 원에 올려 또 한 번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한 달전 실거래가였던 18억 원보다 4억 높은 가격에 집을 내놓은 점, 또 당초 20억 원에 집을 내놨다가 곧바로 2억 원 더 가격을 올린 점 등을 놓고 지적이 나온 겁니다. 결국 오늘 이 원장이 내놨던 집은 가격을 다시 4억 원 낮춰 18억 원으로 수정했고 같은 가격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부동산 포털 사이트에 매물로 나와있던 이 원장의 아파트 게시물도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


뉴시스 2025-10-29 14:38:30 oid: 003, aid: 001356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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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커지자 다시 가격 4억 낮춰 중개인에 "최대한 빨리 팔아달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5.10.2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다주택자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다주택 금지'를 주장했던 그가 강남아파트 2채와 상가를 보유한 사실이 드러난 데다 해명 과정에서도 혼선이 빚어지며 비판 여론이 거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던 시절 "헌법에 다주택 금지조항을 넣고 싶다", "다주택자의 고위공직자 임용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서울 강남에 2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상가도 2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130.89㎡(약 47평) 두 채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보유 중이다. 2002년 매입 후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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