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집안싸움' 사실상 끝…소송 철회 가능성도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29 16: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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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9 14:29:25 oid: 215, aid: 0001228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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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콜마홀딩스 이사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앞서 콜마비앤에이치 주주총회에 이어 이번 주주총회까지 부녀가 연달아 패한 건데요.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취재 기자와 알아 보겠습니다. 산업부 이지효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윤 회장의 이사회 진입이 불발된 것은 예견된 수순이었죠? <기자>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주총 안건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등 3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것이었고요. 부결됐습니다. 시작부터 종결까지 10분 내외로 끝났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결과는 이미 어느 정도 나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총은 윤 회장의 주주제안으로 열렸습니다. 본인과 딸 윤여원 대표 등 10명을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하자고 한 겁니다. 콜마홀딩스 이사회가 현재 9명으로 구성됐는데, 10명이 들어오면 이사회를 장악하게 되고요. 경영진 교체도 가능합니다. 다만 주총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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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5:37:47 oid: 421, aid: 000857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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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회장 이사회 복귀 무산…콜마 "주주 신뢰 보여줬다" 부자 간 민사소송 진행 중…경영권 판도 가를 마지막 분수령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9/뉴스1 박혜연 기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콜마그룹 오너 일가 경영권 갈등은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이 이사회 주도권 방어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히는 형세다. 다만 윤동한 회장은 여전히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대표에게 100억 원 상당에 가까운 주식을 증여하는 등 여전히 힘을 실어주고 있어 향후 부자 간 주식 반환 소송의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36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윤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표결 결과 윤 회장 이사 선임 안건은 출석 주식 수(1999만 8215주)의 찬성 표는 29.3%(585만 6460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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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9 15:53:07 oid: 243, aid: 000008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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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관계인 제외 시 찬성 1% 미만으로 추정 최대주주 윤상현 부회장, 가족사안 고려해 기권 한국 콜마 본사 전경. [사진 콜마그룹]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콜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간의 표 대결에서 윤 부회장 측이 또 한 번 승기를 잡았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 상법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08%로 법정 기준(25%)에 미달했다. 윤 회장 부녀 등 특수관계인 지분 16.21%를 제외하면 그의 이사회 진입에 손을 들어준 주주는 전체의 0.87%에 불과했다. 국민연금, 달튼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들 역시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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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29 15:59:06 oid: 293, aid: 00000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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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왼쪽) 콜마그룹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에 맞서 콜마홀딩스 이사회 진입을 시도했지만 표심을 얻지 못하며 실패했다. / 사진 제공 = 콜마홀딩스 2019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윤동한 회장이 장남과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6년 만에 이사회 복귀를 타진했지만 무산됐다. 주주총회 표 대결에 앞서 핵심 측근의 중도 이탈로 한 차례 타격을 입은 데다, 소액주주를 포함해 우호 지분을 거의 확보하지 못한 채 이사회 진입이 좌절되면서 윤 회장이 더 이상 대립을 이어갈 명분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29일 세종시 소재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제36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김치봉, 김병묵 3인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윤 회장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사 후보진은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585만주)에 그쳤다. 상법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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