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두렵다"는 이창용…"환율 변동성·자본유출 우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9 1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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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12:12:13 oid: 015, aid: 0005203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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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혁 기자 "저는 사실 두렵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그냥 도입될 경우에 외환시장에서 환율 변동성과 자본 유출이 걱정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이 한은 '스테이블 코인 백서'에서 우려한 7가지 위험요인 대부분을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하자 이 총재는 "7가지 문제 중에서도 자본유출이 가장 걱정이 된다"고 말을 꺼냈다. 한은은 앞서 지난 27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디페깅(가치 연동 불일치) 위험 ▲금융안정 위협 ▲소비자 보호 공백 ▲금산분리 원칙 훼손 ▲외환규제 우회 및 자본유출 위험 ▲통화정책 효과 약화 ▲금융중개 기능 약화 등을 스테이블코인의 위험 요인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총재의 답변은 3분 가량 이어졌다. 그는 "현재 외국인 투자가 들어오는 것에 비해 네 배가 (내국인의 해외투자로) 나가고 있다"며 "경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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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9 14:18:13 oid: 018, aid: 000615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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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국내 외환제도 우회 가능성도 커”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국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외환 시장 변동성 확대와 국내 자본 유출을 촉발할 수 있다며 우려를 밝혔다.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국회방송)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 “사실 두렵다”면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우려를 토로했다. 그는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예금 토큰과 스테이블 코인이 병존해서 어떤 플랫폼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면서 “지금 이견이 있는 것은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형식”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은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도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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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07:00:00 oid: 003, aid: 001356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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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 당국 승인 후 공식 출시 "미국 주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 경계감이 배경" "원화 스테이블코인, 아시아 경쟁서 뒤처질 수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타격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엔화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달러 당 엔화 가치는 140엔 선까지 내려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5.04.2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제자리 걸음인 가운데 일본에서 '엔화 스테이블코인'이 당국 승인을 받고 공식 출시됐다. 주요 선진국 중 현금 사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인 일본에서 디지털 금융 시대를 먼저 열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엔화와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JPYC'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일본 금융 당국 심사를 통과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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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9 12:30:10 oid: 016, aid: 000254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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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중심으로 먼저, 순차 확산해야” 원화 코인 영향력 두곤 “큰 수요 없어” “발행해도 달러 코인 수요 줄진 않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그냥 도입될 경우 외환시장 환율 변동성과 자본 유출이 굉장히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면 많은 사람이 해외로 가지고 나갈 것이다. 그래서 사실 두렵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자본 유출이 굉장히 많다”고 운을 떼고는 “외국인 투자가 들어오면 4배에 달하는 돈이 나가고 있고 경상수지 흑자가 유사 이래 큼에도 환율이 올라가는 데에는 내국인이 해외로 돈을 가지고 나가는 게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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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9:11:10 oid: 003, aid: 001356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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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회 기재위 종합감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총재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금융당국이 원화스테이블코인 입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환율 변동성과 자본 유출 등을 이유로 들며 "두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행 중심 컨소시엄의 코인 발행을 우선 시행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자고 재차 주장했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화스테이블코인 관련 최근 백서 발간과 원화 코인 도입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냥 도입될 경우에 우리 외환 시장 환율 변동성과 자본 유출이 굉장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연내 원화코인 규율 체계 등을 담은 입법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안 의원과 민병덕, 김재섭 의원 등에 내놓은 7개의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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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16:33:06 oid: 011, aid: 000454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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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아크 테스트넷’ 참여 결제·환전 등 디지털금융 실험 보험·증권과 시너지 방안 모색 코인 발행 등 사업 확장 가능성 [서울경제] 교보생명이 서클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실험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교보생명이 서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결제 등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서클의 블록체인 ‘아크(Arc) 테스트넷’의 파트너사에 포함됐다. 아크는 서클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결제·환전·자본시장 거래를 지원한다. 골드만삭스·블랙록·HSBC·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대형 금융사가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교보생명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교보생명은 일찌감치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교보생명은 8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산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분과에 참여했다. 같은 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가상자산 엑스포 ‘웹엑스(WebX)’에는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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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8:21:19 oid: 008, aid: 00052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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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한은 기재위 종합감사(종합) "올해 1% 성장 가능성 커졌다" "부동산 공급 정책, 수도권 집중 해결도 같이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들으며 자료를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스1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면 우리나라 많은 사람이 해외로 가져나갈 겁니다. 그래서 저는 두렵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그냥 도입될 경우 우리 외환시장의 환율 변동성과 자본유출이 걱정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은행권을 중심의 단계적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종합감사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국내 경제 상황, 부동산 시장·가계부채 평가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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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12:07:12 oid: 011, aid: 000454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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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종합감사 "주 4.5일제 보완책도 논의돼야" [서울경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경우 외환 규제를 우회하는 통로로 작용해 자본 유출과 환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종합국정감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경우 우리 외환시장의 환율 변동성과 자본 유출이 굉장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은 27일 공개한 ‘스테이블코인 백서’에서 △디페깅(가치 연동 불일치) 위험 △금융안정 위협 △소비자 보호 공백 △금산분리 원칙 훼손 △외환규제 우회 및 자본유출 위험 △통화정책 효과 약화 △금융중개 기능 약화 등 7가지 위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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