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3조…역대 최대 분기 실적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8개
수집 시간: 2025-10-29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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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9 07:52:10 oid: 029, aid: 000298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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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영업이익 ‘10조 클럽’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 순이익 12조597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실적은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39%, 62% 각각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0%, 2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2조597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19% 증가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다”며 “HBM3E 12단과 서버향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 번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AI 서버향 수요가 늘며 128GB 이상 고용량 DDR5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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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5:08:00 oid: 032, aid: 000340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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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에만 11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뿐만 아니라 일반 메모리 제품까지 사실상 ‘완판’되는 등 인공지능(AI) 훈풍을 타고 반도체 시장이 초호황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9.1%, 61.9% 늘었다. 둘 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국내 기업의 분기 영업이익 ‘10조 클럽’ 입성은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두 번째다. 역대급 실적을 이끈 주역은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이다.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HBM은 일반 D램보다 5배가량 가격이 비싼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HBM 생산에 주력하면서 범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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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9 15:13:12 oid: 123, aid: 00023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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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익 11조3834억…전년比 62%↑ 매출 24조4489억 달성…역대 분기 최대치 “HBM 수요, 2027년까지 공급 못 미칠 것” ◆…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호실적을 달성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기업용 SSD(eSSD) 등 AI 인프라 수요 중심의 고부가 제품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 당기순이익 12조5975억원으로 잠정 집계해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9.1%, 영업이익이 61.9%, 순이익이 119.0% 늘어난 실적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0.0%, 23.6%, 8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동기에 비해 7%p, 직전분기 대비 6%p 개선됐다. 회사가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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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9 15:00:14 oid: 014, aid: 000542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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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투자 규모 경쟁적으로 확대 중 HBM, 일반 D램, 낸드까지 모두 호황기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등 응용처도 다양 SK, 대규모 캐파 증설로 수요 선제 대응 HBM4E 등 차세대 제품선 '커스텀화' 핵심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이번 메모리 사이클은 2017~2018년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의 메모리 수요는 인공지능(AI) 패러다임 전환에 힘입어 훨씬 폭넓은 응용처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규현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담당) SK하이닉스가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세우면서,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사이클은 메모리 제품이 일반·AI 서버는 물론, 새로운 응용처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따른다. SK하이닉스는 대규모 생산능력(캐파) 증설·투자 확대 등을 통해 올해부터 이어지는 메모리 호황기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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