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차관이 쳤는데"…국토부 대변인 인사조치 놓고 여야 공방[국감]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9 15:27:0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대전일보 2025-10-29 14:23:16 oid: 656, aid: 0000153310
기사 본문

野 "비겁한 조치" vs 與 "사퇴 과정서 문제 있었다" 김윤덕 장관, 이상경 전 차관 논란에 거듭 "송구하다" 사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국회방송 유튜브 화면 캡쳐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퇴와 관련해 국토부 대변인이 대기발령된 조치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사고는 차관이 쳤는데 대변인에게 책임을 묻는 건 부당하다"고 지적했고, 여당은 "사퇴 과정에서의 공보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맞섰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사고는 차관이 쳤는데 국토부 대변인이 대기발령을 받았다"며 "공보 대응이 미흡했다는 이유로 책임을 묻는 것은 비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리 용산(대통령실)이 해고를 요구했더라도 장관이라면 이를 막았어야 한다"며 "공무원들을 이렇게 부품처럼 써도 되느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대출 규제를 주도해 자기 집값을 올린...

전체 기사 읽기

전자신문 2025-10-29 14:01:20 oid: 030, aid: 0003364192
기사 본문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토위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아파트 갭투자 논란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29일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부동산 대책 발언으로 사퇴한 이상경 전 1차관과 국토부 대변인 대기 발령 인사 조치를 두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 조치를 '화풀이성 인사'로 규정하며 사과와 함께 부동산 대책 관련 책임 있는 4인방에 사퇴를 요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합당한 조치라면서 맞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야당이 제기한 이상경 전 차관 사퇴 및 대변인 인사 조치 관련 질의에 “제1차관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의를 표명하는 과정에서 국토부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 조치는 개인사정 등이 있어 이 자리에서 구체적...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29 11:02:15 oid: 018, aid: 0006149880
기사 본문

국회 국토위 종합 국정감사 김은혜 "10.15대책의 책임은 구윤철 등 4인방이 져야" 국토부 대변인, 올해 초 모범 리더로 뽑혀 "대기발령 이해 할 수 없는 조치…누가 한 것인지 밝혀라"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종합 국정감사(국감)에선 국감 첫 시작부터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 사퇴와 관련 국토부 대변인이 대기발령을 받은 것에 대해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사고는 이 전 1차관이 쳤는데 왜 대변인까지 인사조치를 당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들이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토위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아파트 갭투자 논란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사고는 차관이 쳤는데 국토부 대변인이 대기발령을 받은 것을 봤다”며 “이유를 알아보니까 공보 대응을 못 했다고 하는데 공보 자체가 안 되는 말을 해...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29 14:08:20 oid: 011, aid: 0004549193
기사 본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차관의 실언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 등으로 대기발령된 국토부 대변인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펼쳤다. 이 전 차관의 잘못에 공무원을 방패막이로 삼았다는 야권의 지적에 대해 여당은 공보 대응을 못해 국민이 상처를 입었으니 책임을 지는 게 옳다고 맞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전 1차관의 설화에 따른 사퇴 등에 대해 또 한번 고개를 숙였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하는 과정에 있어 국토부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날 종합감사에서는 이 전 차관 사태에 대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