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비판에 물러선 이찬진… 결국 강남 아파트 매도호가 4억 낮췄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6개
수집 시간: 2025-10-29 1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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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9 12:28:14 oid: 029, aid: 00029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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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매물로 내놓은 자신의 아파트 가격을 4억원 결국 내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보유 중인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뒤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게 내놨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가격을 다시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매물( 155.59㎡형·47평형) 가격은 기존 호가였던 22억원 대비 4억원 낮춘 18억원에 나와 있다. 이 원장은 자신이 보유 중인 우면동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게 내놨다는 지적이 나오자 가격을 다시 낮춘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부동산에 내놓은 매물 가격은 22억원으로 한 달 전 실거래가인 18억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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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5:08:13 oid: 009, aid: 000558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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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아빠찬스→고가매물 잇단 논란 한달전 가격에…“계약금부터 바로 쏴” 이찬진 원장이 매각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경. 한창호 기자 다주택과 아빠 찬스 논란, 내로남불 논란을 일으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처분하기로 한 강남 아파트가 가격을 낮추자마자 급매로 팔렸다. 29일 중계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는 이날 18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한 달 전 실거래가격과 같은 가격이다. 앞서 그는 서초구에 아파트를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지적을 받자 1채를 자녀에게 증여해 처분하겠다고 답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그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아파트를 증여하지 않고 시장에 매각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이는 또다른 구설로 이어졌다.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은 가격에 매물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부동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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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4:38:30 oid: 003, aid: 001356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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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커지자 다시 가격 4억 낮춰 중개인에 "최대한 빨리 팔아달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5.10.2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다주택자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다주택 금지'를 주장했던 그가 강남아파트 2채와 상가를 보유한 사실이 드러난 데다 해명 과정에서도 혼선이 빚어지며 비판 여론이 거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던 시절 "헌법에 다주택 금지조항을 넣고 싶다", "다주택자의 고위공직자 임용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서울 강남에 2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상가도 2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130.89㎡(약 47평) 두 채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보유 중이다. 2002년 매입 후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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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8 19:19:17 oid: 449, aid: 00003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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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찬진 금감원장, 자녀에게 주지 않겠다며 강남 아파트를 내놨는데, 한달 전 실거래가보다 4억 높다고 저희가 단독 보도해드렸죠. 중간에 매매가를 왜 올렸냐는 의원들 질의에 이 원장, 부동산 중개인 핑계를 대는 듯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저희가 오늘 중개인을 만나봤는데요. 말이 다릅니다. 김승희 기자의 단독 보도로 이어갑니다.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 아파트 단지에서 부인과 함께 소유한 2채 가운데 한 채를 매물로 내놨습니다. 한 달전 실거래가보다 4억 높은 22억에 내놨는데, 이 마저도 처음엔 20억에 내놨다가 2억 더 가격을 올렸습니다. 어제 국정감사장에서는 가격을 한 차례 더 올린 부분에 대한 질의가 나왔고, 이 원장도 답했습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맨 처음 내놓을 때 20억이었는데 최근에 사모님하고 상의해서 2억을 더 올린거죠?"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어제)] "중개인이 그거 한 겁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어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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