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업 매출 늘었지만…번 돈으로 이자 못 갚는 업체도 역대 최고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9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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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12:01:15 oid: 011, aid: 000454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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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4년 기업경영분석 결과' 전체 기업 매출액·영업이익률·부채비율 개선됐지만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비중 42.3%→42.8% 한 공장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해 국내 기업의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다만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 기업의 비중은 더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96민 1336개)의 매출액은 전년 보다 3.7% 증가했다. 2023년에는 1.5% 감소해 2010년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반등한 것이다. 대기업(-4.3%→3.4%)과 중소기업(2.8%→4.1%) 모두 상승했다. 제조업(-2.3%→4.6%)과 비제조업(-0.9%→2.9%)의 매출 증가율도 모두 높아졌다. 한은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 단가가 높아지고 물량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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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4:10:15 oid: 028, aid: 000277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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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4년 기업경영분석 반도체 대기업 위주로 실적 개선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비중도 최대 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국내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지표는 개선됐지만, 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은 더 늘어났다. 실적 개선이 반도체와 수출 대기업 등에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96만1336개)의 부채 비율(119.9%)과 차입금 의존도(31.0%)는 전년(120.8%, 25.1%)보다 떨어졌다. 하지만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은 42.3%에서 42.8%로 높아졌다.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이다.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대출 이자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미다. 다만, 무차입 기업(이자비용 0)까지 포함하면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의 비중은 21.3%로 전년(21.4%)보다 하락했다. 이자보상비율 10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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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14:00:49 oid: 055, aid: 00013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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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로 지표상 국내 기업들의 평균 성장·수익·안정성은 개선됐지만, 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율이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양극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4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산업 96만 1천336개의 연간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습니다. 전년 -1.5% 역성장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한 겁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매출 증가율이 모두 높아졌고, 특히 제조업 가운데 전자·영상·통신장비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 단가가 높아지고 물량도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입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운수·창고, 도소매의 매출 증가율이 뚜렷하게 뛰었습니다. 2024년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성장·수익·안정성 지표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수익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좋아져,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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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9 12:39:11 oid: 123, aid: 00023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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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 발표 매출액증가율 3.7%…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 매출액영업이익률 4.6%, 2021년 이후 최고 대기업 호조,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양극화 구조’ 심화 이자보상비율 244%로 개선됐지만 100% 미만 기업 비중 ‘역대 최대’ 한은 “반도체 중심의 기저효과…2025년 개선세 둔화 가능성”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의하면 작년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96만1336개)의 성장성 및 수익성, 안정성은 전년(2023년)에 비해 개선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지난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이 모두 개선됐지만 그 대부분은 대기업과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21년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으나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은 42.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의하면 작년 국내 비금융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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