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숙박플랫폼 피해 급증…아고다 분쟁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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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통한 숙박 이용 계약 관련 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주요 7개 숙박 플랫폼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이 총 3천881건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피해 구제 신청은 1천2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9건)과 비교해 44% 증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150건 이상 피해 구제가 접수된 상위 7개 플랫폼을 ‘피해 다발 주요 숙박 플랫폼’으로 선정했는데, 이 기간 이들의 비중은 6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플랫폼 중에서 아고다 관련 건수가 37.8%(1천468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여기어때(728건), 놀유니버스(679건), 네이버(414건), 에어비앤비(261건), 부킹닷컴(210건), 트립닷컴(170건)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숙박 플랫폼 분쟁과 관련한 소비자와 사업자 간 합의율은 지난해부터 크게 하락했습니다. 플랫폼별로는 에어비앤비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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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 온라인 숙박플랫폼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해마다 늘어 한국소비자원이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숙박플랫폼 피해구제 신청 두 건 중 한 건은 위약금 분쟁이었고, 아고다에서 피해를 봤다는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숙박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천428건에서, 2023년 1천643건, 지난해 1천919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청 건수는 1천262건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0.4% 증가했습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6천252건의 62.1%가 7개사에서 발생했습니다. 업체별로는 아고다가 1천4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기어때 728건, 놀유니버스 679건. 네이버 414건. 에어비앤비 261건, 부킹닷컴 210건, 트립닷컴 170건 등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와 플랫폼 간의 합의율은 에어비앤비가 92.3%로 가장 높았고, 네이버가 39.1%로 가장 낮았습니다. 소비자원이 7개 사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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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통한 숙박 이용 계약 관련 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주요 7개 숙박 플랫폼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총 3천881건으로, 올해 상반기 피해 구제 신청은 1천262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899건)과 비교해 44% 증가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150건 이상 피해 구제가 접수된 상위 7개 플랫폼을 ‘피해 다발 주요 숙박 플랫폼’으로 선정했는데, 이 기간 이들의 비중은 6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플랫폼 중에서 아고다 관련 건수가 37.8%(1천46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여기어때(728건), 놀유니버스(679건), 네이버(414건), 에어비앤비(261건), 부킹닷컴(210건), 트립닷컴(170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요 숙박 플랫폼 분쟁과 관련한 소비자와 사업자 간 합의율은 지난해부터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플랫폼별로는 에어비앤비의 합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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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최근 숙박 플랫폼을 통해 해외 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A 씨는 이후 이용 일정에 맞춰 해당 리조트를 방문했지만, 리조트 측은 오버부킹(초과예약)으로 제공할 수 있는 객실이 없다며 이용요금이 더 저렴한 다른 리조트를 이용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이에 A 씨는 숙박플랫폼과 리조트 측에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처럼 온라인 숙박플랫폼을 통한 숙박 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플랫폼에서의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지난 2022년 1428건에서 2023년 1643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919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126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899건)와 비교하면 40.4%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중 △아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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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천428건→지난해 1천919건 신청건수 62.1%는 주요 7개 숙박플랫폼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뉴스 이미지 #1. A씨는 지난 1월11일 숙박플랫폼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69만7천596원을 결제했다가, 일정을 착각해 잘못 예약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음날 예약취소를 요청했다. 그러나 플랫폼과 호텔은 해당 상품이 환불불가 상품이라며 환급을 거절했다. #2. B씨는 지난 3월15일 숙박플랫폼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33만4천589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계약체결 당시에는 환불불가 상품인 것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3일 뒤인 같은 달 18일 예약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이를 알게됐다. 플랫폼과 호텔은 환불불가 조건으로 판매한 상품이라는 이유로 환급을 거절했다. 최근 온라인 숙박플랫폼을 통한 숙박 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를 살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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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헌국소비자원 온라인 숙박플랫폼 이용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해마다 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 숙박플랫폼 피해구제 신청 중 아고다에서 피해를 봤다는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다. 29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숙박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428건에서 2023년 1643건, 지난해 1919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신청 건수는 1262건으로 작년 상반기(899건)보다 40.4% 증가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6252건의 62.1%는 주요 온라인 숙박플랫폼 7개사에서 발생했다. 업체별로는 아고다가 14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기어때(728건), 놀유니버스(679건), 네이버(414건), 에어비앤비(261건), 부킹닷컴(210건), 트립닷컴(170건) 순이었다. 소비자와 플랫폼 간의 합의율은 에어비앤비가 92.3%로 가장 높았고 네이버가 39.1%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원이 7개사와 관련해 작년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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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누리집 갈무리 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통한 숙박 이용계약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최근 3년 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비자와 플랫폼의 분쟁 합의율은 지난해부터 크게 낮아져, 한국소비자원이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29일 최근 3년(2022년~2025년 6월)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 6252건을 분석한 결과를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2년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428건이었는데, 2023년 1643건, 2024년 1919건으로 집계됐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1262건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0.4% 증가한 수치다. 전체 피해구제 신청 건수의 62.1%(3881건)은 주요 7개 숙박플랫폼에서 발생했다. 아고다가 14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기어때(728건), 놀유니버스(679건), 네이버(414건), 에어비앤비(261건), 부킹닷컴(210건), 트립닷컴(170건) 순이다. 특히 주요 숙박 플랫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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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A씨는 숙박플랫폼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113만원을 결제하다가 단순 조작 실수로 예약취소 버튼을 눌렀다. A씨가 취소 복구를 요청했으나 플랫폼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호텔비도 돌려주지 않았다. B씨는 숙박플랫폼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5만4177원을 결제했다. 숙박예정일에 호텔을 방문했지만 호텔에선 B씨의 예약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객실을 제공하지 않았다. 아고다·여기어때·놀유니버스·네이버 등 온라인 숙박플랫폼과 관련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숙박플랫폼 피해구제 신청 1건 중 1건은 위약금 분쟁이었고 ‘아고다’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7개 숙박플랫폼의 피해 구제 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1428건에서 2023년 1643건, 지난해 1919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청 건수는 126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899건)보다 40.4%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