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도 역대 최대 실적 쓴 SK하이닉스…“내년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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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SK하이닉스가 내년에도 고성능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1%, 영업이익은 61.9% 증가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AI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확대가 꼽힌다. 3분기에는 기존 예상보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AI 인프라 투자가 대폭 확대되면서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포함한 서버용 메모리 전반에 걸쳐 수요가 급증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모두 가격 상승이 본격화된 가운데 D램 출하량은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한 자릿수 후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고용량 DDR5 제품 출하량은 2개 분기 연속 두 배 이상 급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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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액 24조4489억 원·영업이익 11조3834억 원 '어닝서프라이즈' "메모리 업계 생산시설 투자 불가피…투자 늘릴 것"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가운데 사진은 25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고 실적 기록을 또다시 썼다. 매출액은 24조 원대, 영업이익은 11조 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10조 원을 넘긴 것은 창사 이래 최초다. 이번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실적을 이끌었다. 여기에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액 24조 4489억 원·영업이익 11조 3834억 원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조 4489억 원, 영업이익 11조 3834억 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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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비 61.9% 증가한 11.4조…영업익률 47% HBM과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늘며 분기 최대 실적 내년 HBM 공급 협의 완료…"최고 성능 제품으로 선도" 일반 메모리도 품귀…메모리 산업 '선 주문 후 생산' 전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들과 내년 HBM 공급 협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최신 HBM4를 이번 4분기부터 출하하기 시작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7%에 달한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17조5731억원 대비 3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조300억원보다 61.9% 늘었다. 순이익은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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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비 62% 증가한 11조3834억원…영업익률 47% HBM 완판·DDR5·eSSD 확장… 내년 D램·낸드 동반 성장 전망 M15X 조기 가동·용인 팹 일정 조정… AI 메모리 중심 전환 가속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SK하이닉스 [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1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이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최초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달리 질적으로 다른 AI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라는 초호황기를 맞으며, 서버향 D램 수요가 일반 D램 수요까지 견인한 결과다. 고 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은 물론 범용 메모리 가격·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29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62% 상당 늘어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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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11조4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HBM은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내년 공급 협상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APEC 참석을 위해 방한할 예정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노키아에 10억달러를 투자하고 6G 기술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산업부 홍헌표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군요? <기자>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 9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1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고, HBM3E 12단과 서버용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가 역대 최대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D램과 낸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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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매출 1위 HBM 제품 완판 상태 지속 영업익 사상 첫 10조원 돌파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3분기 연속 전 세계 D램 시장 선두를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는 데다 범용 D램 가격 상승이 맞물려 사상 최대 실적츠로 이어졌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전 세계 D램 매출 가운데 점유율 3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37억달러로 조사됐다. HBM·범용 D램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끌어냈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줄곧 D램 시장 점유율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6%, 2분기 38%를 차지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33년 만에 D램 1위 자리를 내준 뒤 2위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1분기 34%로 SK하이닉스보다 2%포인트 낮았다. 2분기와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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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넘어 D램·낸드까지 내년 솔드아웃 SK하이닉스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7조299억원) 대비 61.9% 증가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89억원으로 3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조5975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그래픽은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그래픽=강지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DR5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다 범용 D램 가격 회복이 맞물리면서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된 결과다. 회사는 대규모 생산능력(CAPEX) 증설을 통해 'AI 메모리 초호황'에 선제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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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익 11.4조 '사상 최대'…내년 HBM·D램·낸드 완판 AI 시장구조 변화…D램·낸드 장기계약 원하는 고객사 확대 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7조 299억 원)보다 61.9% 증가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89억 원으로 3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조 5975억 원으로 119% 증가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3분기에 사상 첫 10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인공지능(AI) 호황 중심에 선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일반 D램과 낸드 내년 물량도 사실상 '솔드아웃'(매진) 되는 등 과거와 달리 슈퍼사이클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사이클 진입…HBM, D램, 낸드까지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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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에만 11조3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뿐만 아니라 일반 메모리 제품까지 사실상 ‘완판’되는 등 인공지능(AI) 훈풍을 타고 반도체 시장이 초호황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9.1%, 61.9% 늘었다. 둘 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국내 기업의 분기 영업이익 ‘10조 클럽’에 입성은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2번째다. 역대급 실적을 이끈 주역은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이다.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HBM은 일반 D램보다 5배 가량 가격이 비싼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HBM 생산에 주력하면서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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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익 11조3834억…전년比 62%↑ 매출 24조4489억 달성…역대 분기 최대치 “HBM 수요, 2027년까지 공급 못 미칠 것” ◆…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호실적을 달성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기업용 SSD(eSSD) 등 AI 인프라 수요 중심의 고부가 제품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 당기순이익 12조5975억원으로 잠정 집계해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9.1%, 영업이익이 61.9%, 순이익이 119.0% 늘어난 실적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0.0%, 23.6%, 8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동기에 비해 7%p, 직전분기 대비 6%p 개선됐다. 회사가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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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투자 규모 경쟁적으로 확대 중 HBM, 일반 D램, 낸드까지 모두 호황기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등 응용처도 다양 SK, 대규모 캐파 증설로 수요 선제 대응 HBM4E 등 차세대 제품선 '커스텀화' 핵심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이번 메모리 사이클은 2017~2018년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의 메모리 수요는 인공지능(AI) 패러다임 전환에 힘입어 훨씬 폭넓은 응용처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규현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담당) SK하이닉스가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세우면서,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사이클은 메모리 제품이 일반·AI 서버는 물론, 새로운 응용처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따른다. SK하이닉스는 대규모 생산능력(캐파) 증설·투자 확대 등을 통해 올해부터 이어지는 메모리 호황기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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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K-테크 쇼케이스'가 28일 경북 경주시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렸다. SK그룹 전시관에서 관계자가 SK하이닉스의 HBM4 반도체 실물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건 인공지능(AI)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방증이다. AI 인프라 투자가 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메모리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주목되는 건 AI가 HBM 뿐만 아니라 D램과 낸드 수요까지 자극하고 있다는 점이다. ◇ 역대 최대 실적 1등 공신 'HBM' SK하이닉스는 29일 3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주요 고객사와 내년도 HBM 공급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HBM은 고객사인 AI 반도체 기업과 사전 물량을 정하고 공급하는데, 2026년 분이 모두 판매(완판)됐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는 2023년부터 차후 연도 HBM 완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오픈AI와 구글,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