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4조…창사 이래 최대 실적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0개
수집 시간: 2025-10-29 11:06:0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6개

블로터 2025-10-29 09:20:11 oid: 293, aid: 0000074192
기사 본문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전경/사진 제공=SK하이닉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거뒀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해 분기 영업이익 '1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번 호실적은 인공지능(AI)시장 개화로 반도체 업황이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메모리 시장에선 최근 범용 D램과 낸드 제품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최근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HBM4(6세대)의 공급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인 만큼 시장에선 당분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돌아온 반도체 슈퍼사이클…HBM·고성능 제품 판매 증가 SK하이닉스는 29일 올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

전체 기사 읽기

CJB청주방송 2025-10-29 10:48:15 oid: 655, aid: 0000028073
기사 본문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SK하이닉스는 29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 4,489억 원, 영업이익 11조 3,834억 원(영업이익률 47%), 순이익 12조 5,975억 원(순이익률 5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한 덕분입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다”며 “HBM3E 12단과 서버향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 번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AI 서버향 수요가 늘며 128GB 이상 고용량 DDR5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낸드에서도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AI 서버향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 비중이 확대됐...

전체 기사 읽기

매경이코노미 2025-10-29 10:37:13 oid: 024, aid: 0000100897
기사 본문

영업익 전년비 61.9% 증가 고부가가치 제품 호조에 호실적 내년 HBM 공급사 협의 완료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원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7조299억원)보다 61.9%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었다. 순이익은 12조5975억원(순이익률 52%)으로 119% 증가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직전 분기(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 기록을 불과 한 분기 만에 넘어섰다. 사측은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하고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HBM3E(12단)과 128GB DDR5 출하량이 전 분...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9 10:09:34 oid: 003, aid: 0013565093
기사 본문

SK하이닉스,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장중 54만5000원 터치…신고가 경신 목표주가 70만원 전망 나와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정규장 기준)를 경신했다. 증권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지속과 메모리 업황 호조에 힘입어 4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로 '70만닉스' 가능성을 제시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6%(1만7000원) 오른 5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4만5000원(4.61%)까지 치솟으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삼성전자도 장 초반 10만1200원까지 오르며 '10만전자'에 복귀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고...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9 11:59:15 oid: 003, aid: 0013565621
기사 본문

AI 추론의 시대…메모리 수요처 다변화 '독불장군' HBM도 일반 메모리와 협력 "초호황 시작"…메모리 산업 기대 증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회사를 향한 시장의 눈높이는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AI(인공지능) 메모리 수요로 HBM(고대역폭메모리)뿐 아니라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전제품의 내년 생산분이 이미 솔드 아웃(매진) 됐다고 공언했다. AI 서버는 물론 일반 서버의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 메모리 품귀 현상이 수요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초호황기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치를 언급했다. SK하이닉스가 만든 HBM, 게임의 법칙 바꿔 29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올렸다. AI 산업이 불러온 대 투자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HB...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0-29 12:06:09 oid: 079, aid: 0004080187
기사 본문

SK하이닉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익 10조 돌파 3분기 사상 최대실적…영업이익 11.3조·매출 24.4조 원 "HBM, 2023년 이후 계속 매진…엔비디아 등과 내년 공급협의 모두 완료" AI 확산에 메모리 전반 수요 폭증…"메모리 시장, 초호황기 진입"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 확산과 맞물린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1조 3천억 원을 돌파하며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10조 클럽'에 진입했다. HBM 기술력을 중심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낸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초호황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5년 동안 HBM 시장이 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보고, 최첨단 생산 인프라 구축과 조기 가동으로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HBM 주축으로 호실적…"메모리 시장, 초호황기 진입" SK하이닉스는 29일 ...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0-29 12:02:20 oid: 021, aid: 0002746016
기사 본문

■ 3분기 영업이익 11.4조 최태원, 인수 13년 만에 신기록 AI 인프라 확장에 HBM도 호조 시장점유율 1위… 실적 더오를듯 엔비디아와 내년 물량 협의 마쳐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가 28일 경북 경주시 엑스포공원 옥외 특별관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부대행사 ‘K-테크 쇼케이스’에 전시돼 있다. 문호남 기자, 그래픽 = 송재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창사 이래 첫 분기 영업이익 1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각국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기조로 오는 2027년까지 HBM 수요가 급증하는 등 메모리 초호황기(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SK하이닉스의 실적 고공 질주도 당분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2년 ...

전체 기사 읽기

SBS Biz 2025-10-29 11:51:16 oid: 374, aid: 0000471365
기사 본문

"HBM, 2027년까지 공급 부족 예상"…HBM4, 4분기 출하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10조 원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순이익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고, 내년도 생산 제품까지 이미 수요를 확보해 장기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천83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4조4천489억원으로 같은 기간 3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조5천975억 원으로 119% 늘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매출액 24조9천억 원, 영업이익 11조6천억 원에 거의 ...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0-29 18:40:13 oid: 020, aid: 0003670668
기사 본문

3분기 매출 24조4489억·영업이익 11조3834억 원 분기 최대 영업이익 실적 영업이익 전년比 62%↑… 영업이익률 47% HBM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 영향 6세대 HBM 등 내년 수요 확보 순항 업계 “경쟁사 시장 진입해도 영향 제한적일 것”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행복문) SK하이닉스가 창사 최초로 10조 원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 릴레이를 이어갔다. 고부가제품인 HBM을 앞세워 수익성을 극대화했고 내년 사업 준비까지 순항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 원, 영업이익 11조3834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지난 2분기(41%)를 넘어섰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이번 실적을 주도했다는...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29 17:48:13 oid: 015, aid: 0005203935
기사 본문

SK하이닉스 최대 실적…"내년 메모리 완판" HBM 효과…3분기 영업익 11.4조 젠슨 황 "한·미 기뻐할 발표 할 것"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 3분기 창사 이후 최대인 11조4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연합뉴스 메모리 반도체 슈퍼 호황 사이클에 올라탄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인공지능(AI) 서버와 AI 폰에 들어가는 최첨단 D램 및 낸드플래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내년에 생산할 물량까지 완판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1%, 61.9% 급증했다. SK하이닉스가 1개 분기에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D램,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29 17:38:11 oid: 018, aid: 0006150407
기사 본문

HBM 4년째 완판 행진…내년 협상도 마무리 반도체 초호황기 진입…공급 부족 속 수요↑ AI 거품 우려 일축…올해 3분기 내내 D램 1위 D램, 낸드 가격도 상승…'쌍끌이 효과' 톡톡 [이데일리 조민정 박원주 기자] “당사 캐파(CAPA, 생산능력)를 감안하면 내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D램, 낸드플래시 모두 사실상 솔드아웃(완판)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1조원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미 선두를 쥐고 있는 HBM은 물론 D램, 낸드 등 전 제품군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6세대 HBM4에서도 엔비디아와 협상을 마친 SK하이닉스는 4년째 HBM 완판 행진을 이뤄냈다. ‘초호황기’에 돌입한 SK하이닉스는 AI 거품론 우려를 불식시키며 캐파 확대에 집중한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에서 SK하이닉스 부스가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9 19:16:13 oid: 028, aid: 0002773501
기사 본문

에스케이(SK)하이닉스 이천공장. 에스케이하이닉스 제공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디(D)램과 낸드플래시 등 범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까지 살아나면서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이다. 인공지능 발달로 새로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온 만큼,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밝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스케이하이닉스가 29일 공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24조4489억원, 영업이익은 11조38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39.1%, 61.9% 늘어난 것이다. 앞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직전 2분기와 견줘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97%, 23.55% 늘었다. 매출에서 기업의 영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최종적으로 남은 순이익의 비율을 보여주는 순이익률은 52%에 달했다. 호실적...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0-29 20:05:51 oid: 029, aid: 0002990235
기사 본문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과거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보다 더 큰 호황이 올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전 산업군으로 확장되면서 그 여파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범용 제품군까지 공급부족 상황에 처하는 전반적인 메모리 품귀현상이 2027년까지는 계속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에도 글로벌 D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내년부터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9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 순이익 12조5975억원을 각각 기록했는데,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메모리 시장은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전 제품군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

전체 기사 읽기

머니S 2025-10-29 13:43:51 oid: 417, aid: 0001109725
기사 본문

HBM 넘어 D램·낸드까지 내년 솔드아웃 SK하이닉스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7조299억원) 대비 61.9% 증가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89억원으로 3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조5975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그래픽은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그래픽=강지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DR5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다 범용 D램 가격 회복이 맞물리면서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된 결과다. 회사는 대규모 생산능력(CAPEX) 증설을 통해 'AI 메모리 초호황'에 선제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증...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TV 2025-10-29 14:33:35 oid: 215, aid: 0001228784
기사 본문

<앵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11조4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HBM은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내년 공급 협상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APEC 참석을 위해 방한할 예정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노키아에 10억달러를 투자하고 6G 기술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산업부 홍헌표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군요? <기자>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 9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1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고, HBM3E 12단과 서버용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가 역대 최대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D램과 낸드 가격...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9 13:49:06 oid: 421, aid: 0008570659
기사 본문

3분기 영업익 11.4조 '사상 최대'…내년 HBM·D램·낸드 완판 AI 시장구조 변화…D램·낸드 장기계약 원하는 고객사 확대 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7조 299억 원)보다 61.9% 증가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89억 원으로 3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조 5975억 원으로 119% 증가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3분기에 사상 첫 10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인공지능(AI) 호황 중심에 선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일반 D램과 낸드 내년 물량도 사실상 '솔드아웃'(매진) 되는 등 과거와 달리 슈퍼사이클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사이클 진입…HBM, D램, 낸드까지 내년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