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에 희비 갈린 배터리 3사… LG엔솔만 흑자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8개
수집 시간: 2025-10-29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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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9 03:06:52 oid: 020, aid: 00036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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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영업익 34% 늘어 삼성SDI는 5913억 영업 손실 SK온 1200억…1300억 적자 예상 한국 배터리 3사의 3분기(7∼9월) 성적표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게 흑자를 내며 선방한 반면, 삼성SDI와 SK온은 나란히 적자를 냈다.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공통 악재 속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비중이 수익성을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뉴시스 삼성SDI는 28일 3분기 매출 3조519억 원, 영업손실 5913억 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보였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8200억 원으로 23.2%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6301억 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미국 관세 정책으로 ESS용 배터리 수출이 위축돼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SK온 서산공장 전경.(SK온 제공) 31일 실적 발표를 앞둔 SK온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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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08:43:09 oid: 011, aid: 000454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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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H, 목표주가 40만 원 대로 상향 중립 내놓은 하나 "전기차 적자에 발목" 삼성SDI 사옥 전경. 사진 제공=삼성SDI [서울경제] 삼성SDI(006400) 를 두고 증권가 시각이 갈렸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호재와 전기차에서의 수요 부진을 두고 상반된 해석을 내놓으면서다. 29일 KB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북미 ESS 확대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를 반영한 결과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의 평균 영업이익률 가정을 2.7%에서 4.1%로 상향했다. 삼성SDI의 3분기 매출은 3조 518억 원, 영업손실은 59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이는 관세와 전기자동차 수요 부진 등 일시적 요인으로 해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어려운 전기차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SDI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은 ESS”라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의 폭발적 성장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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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8 13:47:08 oid: 119, aid: 000301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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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속 적자, 전기차 둔화 여파…누적 손실 1조6800억원 SPE 전환으로 美 현지 생산라인 가동, 30GWh 캐파 확보 추진 BBU·로봇·XR 신사업 확대…차세대 성장축 다변화 "ESS로 단기 반등, LFP·엔트리 전기차로 중장기 반전 모색" 삼성SDI 홈페이지. 삼성SDI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안 = 정진주 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 부담 등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시장 둔화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자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중심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현지 생산라인 전환과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 확대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삼성SDI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518억원으로 22.5% 감소했다. 다만 편광필름 사업 매각으로 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일회성 흑자를 냈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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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08:41:26 oid: 421, aid: 000856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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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기흥본사.(삼성SDI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SDI(006400)가 최근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29일 증시 전문가들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미래에셋증권(006800)(45만 원), NH투자증권(005940)(41만 원), KB증권(40만 원), 신한투자증권(008670)(35만 원), 하나증권(26만 8000원) 등이 삼성SDI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는 내년 말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간 30기가와트시(GWh)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ESS 사업부 가치의 재평가와 글로벌 동종 기업(Peer) 대비 극단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전사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어려운 전기차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SDI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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