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올해 적자만 1.4조…"미 ESS 생산 확대"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7개
수집 시간: 2025-10-29 09:10:1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경제TV 2025-10-28 14:19:45 oid: 215, aid: 0001228610
기사 본문

<앵커> 삼성SDI가 올해 3분기 또 다시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적자 규모가 1조4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삼성SDI는 실적 반등의 열쇠를 ESS로 삼고 북미 생산 능력 확대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산업부 성낙윤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성 기자, 방금 전 발표된 실적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518억원,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손실 3,400억원으로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겁니다. 직전 분기보다 적자폭이 더 확대되며,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삼성SD의 누적 적자는 1조4천억원에 달합니다. 3분기의 경우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ESS용 배터리의 대미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주 고객사인 BMW로의 출하량 감소에 더해, 국내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던 ESS가 관세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김종성...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9 08:39:20 oid: 008, aid: 0005269712
기사 본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삼성SDI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2025.03.19. ks@newsis.com /사진=김근수 한화투자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기대감이 반영되는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기존 목표가보다 5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7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에 최근 상승한 피어(유사업종 기업)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는 2026년 말 미국 ESS Capa(생산능력) 계획을 30GWh(기가와트시)로 높였다"며 "SPE(미국 합작법인) 내 3개 라인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LFP(리튬인산철) ESS로 전환해 2026년 ESS 생산량은 16GWh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취가 불투명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를 확보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20...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29 08:43:09 oid: 011, aid: 0004548994
기사 본문

KB·NH, 목표주가 40만 원 대로 상향 중립 내놓은 하나 "전기차 적자에 발목" 삼성SDI 사옥 전경. 사진 제공=삼성SDI [서울경제] 삼성SDI(006400) 를 두고 증권가 시각이 갈렸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호재와 전기차에서의 수요 부진을 두고 상반된 해석을 내놓으면서다. 29일 KB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북미 ESS 확대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를 반영한 결과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의 평균 영업이익률 가정을 2.7%에서 4.1%로 상향했다. 삼성SDI의 3분기 매출은 3조 518억 원, 영업손실은 59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이는 관세와 전기자동차 수요 부진 등 일시적 요인으로 해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어려운 전기차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SDI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은 ESS”라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의 폭발적 성장과 중...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28 13:47:08 oid: 119, aid: 0003017549
기사 본문

4분기 연속 적자, 전기차 둔화 여파…누적 손실 1조6800억원 SPE 전환으로 美 현지 생산라인 가동, 30GWh 캐파 확보 추진 BBU·로봇·XR 신사업 확대…차세대 성장축 다변화 "ESS로 단기 반등, LFP·엔트리 전기차로 중장기 반전 모색" 삼성SDI 홈페이지. 삼성SDI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안 = 정진주 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 부담 등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시장 둔화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자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중심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현지 생산라인 전환과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 확대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삼성SDI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518억원으로 22.5% 감소했다. 다만 편광필름 사업 매각으로 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일회성 흑자를 냈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