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금융 가계대출 증가로 올해 누적 순이익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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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4조4609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3%↑ 하나 3조133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7%↑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연합뉴스 신한·하나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하락기인데도 가계 대출자산이 늘어나 이자이익을 방어한 데다 증시 호황으로 유가증권 매매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28일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그룹 당기순이익이 1조42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1조2971억원)보다 9.8% 증가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4조4609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10.3% 크게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 규모이다. 이자이익을 보면 3분기 그룹 이자이익(2조9476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3.2% 늘었다. 가계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 규모가 커져 대출이자 이익이 성장했다. 3분기까지 누적 이자이익은 총 8조6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37억원(2.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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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기반 실물경제 지원 및 견조한 이익 창출” 기업대출 확대 등 자산 성장 및 수수료이익 증가에 기반한 안정적 이익 창출력 재확인 안정적 비용 관리 및 건전성 관리 통한 수익성 방어 기여 글로벌 차별화 전략 통한 견조한 성장, 그룹 이익 저변 확대 견인 안정적 자본비율 기반 주주가치 제고 위한 노력 지속 3분기 주당배당금 570원, 분기 균등 배당 통한 일관된 배당 정책 지속 추진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 10월 28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 10월 28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235억원으로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 및 수수료이익의 고른 증가, 효율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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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핵심이익 성장·일회성 비용 소멸 분기 순익은 3년 만에 최고 경신 “4분기는 이자이익 확대 제한적” 신한금융그룹 본점 전경. [신한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2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기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8.1% 줄었다. 특히,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핵심 이익의 성장과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소멸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부문별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이자이익은 2조947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9% 늘었다. 효율적 ALM(자산부채관리)을 통한 마진 방어로 수익성지표인 NIM(순이자마진)이 그룹과 은행 모두 전분기보다 각각 0.01%포인트 올랐다. 금리부자산(이자를 받는 자산)도 전분기보다 3.2% 늘었다. 3분기 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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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이자이익 8.66조…4분기엔 '보수적' 접근 천상영 CFO "기업금융 중심 자원 배분 확대 기조 유지" 신한금융그룹 본사 전경 ⓒ News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금융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견조한 이자이익과 함께 증시 호황으로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신한금융지주(055550)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 4235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증가한 수준이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8.1% 감소했다.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 및 수수료이익의 증가와 함께 비용 관리 노력으로 시장 컨센서스(1조 3495억 원)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 4609억 원이다.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견조한 핵심이익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발생한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발 대규모 손실 비용 소멸 영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