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중심’ 日도 디지털 전환…JPYC, 세계 첫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투자360]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9 04: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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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08:39:11 oid: 016, aid: 000254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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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C 발행에 일본 결제시장 변화 조짐 韓도 원화 제도화 방향 논의 속도 오카베 노리타카 JPYC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초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JPYC’ 출시를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일본이 세계 최초로 자국 통화인 엔화 가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식 발행하며 디지털 화폐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일본 핀테크 기업 JPYC가 엔화 가치와 일대일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JPYC’ 발행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코인은 일본 국내 예금과 일본 국채(JGB)로 100% 담보되며, 엔화로 자유롭게 교환이 가능하다. JPYC는 향후 3년간 10조엔(약 660억달러) 규모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 사용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오카베 노리타카 JPYC 최고경영자(CEO)는 “스타트업들이 낮은 거래 및 결제 비용으로 혁신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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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04:06:00 oid: 008, aid: 000526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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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투기조장 등 문제" 달러연동 美정책과 '대조적' 통화별 스테이블코인 발행 비중/그래픽=이지혜 중국 인민은행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리스크를 또다시 경고하고 나섰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추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8일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경고를 한층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은 전세계 정부 관료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야기한다. 판 총재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올린 '2025년 금융가 포럼' 개막식에서 중앙은행 CBDC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회의에서 다른 중앙은행 총재들과 재무장관들로부터 들은 의견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인민은행이 느끼는 불안감을 분명히 했다. 판 총재는 "금융 측면에서 볼 때 스테이블코인은 고객 식별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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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8 15:01:27 oid: 030, aid: 000336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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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영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정책제도 팀장 한국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통화정책 훼손 가능성을 강조하며 은행권 중심의 발행 모델을 제시한 가운데, 해당 접근 방식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외국환관리법·고객확인제도(KYC)·자금세탁방지(AML) 등 기존 규제 논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담보 자산 가치 실시간 연동을 위한 기술 인프라, 감시 체계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설계가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노진영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정책제도팀장은 27일 서울 을지타워에서 열린 '제7차 싱귤래리티 금융 소사이어티(SFS)' 포럼에서 '금융통화시스템의 변화와 중앙은행의 과제'를 주제로 스테이블코인을 핵심 위험으로 제시했다. 그는 “토큰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가시화된 핵심 위험은 스테이블코인”이라며 “통화성을 지닌 스테이블코인이 M2(광의통화)에 편입돼 통화량을 일대일로 증대시키고, 준비자산이 예금·국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은행 유동성 지표가 약화하고 대출이 위축, 이중통화(two-tier)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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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8 11:17:15 oid: 629, aid: 000043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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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중심 모델이 유력하나 현실화 변수도 만만치 않아 한국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7대 리스크를 제시하며 뱅크런보다 더 빠른 '코인런' 가능성을 공개 경고했다. /챗GPT 생성이미지 한국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7대 리스크를 제시하며 뱅크런보다 더 빠른 '코인런' 가능성을 공개 경고했다. 해법으로는 발행·운영을 은행 중심으로 두고, 예금토큰과 병행하며 부처 간 상설 협의 구조로 인가·준비자산·외환 규율을 사전 조율하자는 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국회 논의, 비은행 업계의 요구, 글로벌 규제 공백 등 현실화 변수가 적지 않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7일 '스테이블코인 종합 보고서(백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혁신성은 인정하면서도 △가치괴리(디페깅) △대규모 상환요구(코인런) △소비자보호 공백 △금산분리 훼손 △자본·외환 규제 우회 △통화정책 파급 경로 약화 △은행 예금이탈에 따른 자금중개 약화를 핵심 위험으로 정리했다. 특히 상환요구가 모바일·플랫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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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07:00:00 oid: 003, aid: 001356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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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 당국 승인 후 공식 출시 "미국 주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 경계감이 배경" "원화 스테이블코인, 아시아 경쟁서 뒤처질 수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타격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엔화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달러 당 엔화 가치는 140엔 선까지 내려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5.04.2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제자리 걸음인 가운데 일본에서 '엔화 스테이블코인'이 당국 승인을 받고 공식 출시됐다. 주요 선진국 중 현금 사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인 일본에서 디지털 금융 시대를 먼저 열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엔화와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JPYC'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일본 금융 당국 심사를 통과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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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9 07:09:11 oid: 119, aid: 000301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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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인가제' vs 한은 '은행 중심' 뚜렷한 시각차에 정부안 더 늦어져 금융위원회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을 조만간 확정하고 연내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 [데일리안 = 정지수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정부안이 연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가운데, 규제안의 세부 내용을 두고 금융당국과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의 논의가 심화되고 있다. 국회에 발의된 법안과의 통합 논의 과정 등도 남아있다 보니, 실제 입법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을 조만간 확정하고 연내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테이블코인 정부안은 관계 부처와 막바지 조율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안은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최종 논의를 거쳐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될 예정이다.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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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07:01:17 oid: 011, aid: 0004548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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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데 아브레우 이뱅스 부사장 인터뷰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강화 한국·아시아 기업의 라틴 진출 교두보 마련 MAS 인가 확보로 아시아 결제 허브 구축 나선다 에두아르도 데 아브레우(Eduardo de Abreu) 이뱅스(EBANX) 프로덕트 부문 부사장./사진 제공=이뱅스 [서울경제] 브라질 기반 핀테크 유니콘 기업 이뱅스(EBANX)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국경 간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현지 결제망 위에 블록체인 결제 레일을 더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기업이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 사용자에게 직접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에두아르도 데 아브레우(Eduardo de Abreu) 이뱅스 프로덕트 부문 부사장은 2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금융 포용성을 위한 인프라”라며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결제 허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뱅스는 브라질·멕시코·콜롬비아·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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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8 16:01:16 oid: 030, aid: 000336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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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블록체인 책임교수 2025년 들어 스테이블코인은 세계 주요국에서 빠르게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다. 미국은 지니어스법을 제정해 연방 차원의 발행 요건, 담보 관리, 이용자 보호 기준을 구체화하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일부로 편입시키고 있다. 이 법은 발행자의 투명한 준비금 공개와 일대일 예치 의무를 핵심으로 하며,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시스템의 새로운 유동성 채널로 작동하도록 제도적 틀을 제공한다. 유럽연합(EU) 역시 MiCA를 통해 자산참조토큰과 e머니토큰을 포괄하는 단일 규제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각 회원국 간 규제 차이를 줄이고, 유럽 내에서 동일한 기준 아래 국경 간 결제 및 금융서비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특히 MiCA는 발행자에게 자본요건, 유동성 보유 비율, 감사를 포함한 금융기관 수준의 감독 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시아에서도 제도화 흐름은 뚜렷하다.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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