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합동대응단, ‘미공개 정보 이용’ NH투자증권 압수수색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1개
수집 시간: 2025-10-29 03: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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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8 10:23:10 oid: 119, aid: 000301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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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척결 2호 IB 고위임원, 수십억 이득 의혹 공개매수 정보 등 취득해 부당이용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담당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NH투자증권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담당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해당 임원은 상장사 공개매수를 주관하는 등 IB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수년간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응단은 일반 투자자보다 높은 도덕성과 내부통제가 요구되는 금융회사 고위 임원이 불공정거래에 가담한 점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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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9 03:06:02 oid: 020, aid: 000367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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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지인에 전달해 주식매매 ‘주가조작 불공정거래’ 2호 사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모습. 뉴스1 금융 당국이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에 대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한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병원장 및 금융 전문가들의 1000억 원대 주가조작 사건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주가조작 ‘불공정거래 척결 2호’ 사건이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이날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부문 임원 A 씨는 최근 2년여간 이 회사가 공개매수를 주관한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정보를 직장 동료와 지인들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했다. 해당 정보를 받은 이들은 공개매수 사실이 시장에 공표되기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공표 후 주가가 상승하면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20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편취한 것으로 금융당국은 보고 있다. 자본시장법은 공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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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4:20:15 oid: 018, aid: 000614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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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8일 여의도 본사 압수수색 고위 임원, 2년여간 11개 종목 공개매수 정보 지인 등에 전달 공개매수, 사실 발표 시 주가 상승하는 '호재성 정보' '대형 주가조작단 적발' 이은 불공정거래 척결 2호 사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이 미공개정보를 지인에게 전달해 부당이득을 얻게 한 혐의에 대해 금융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의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를 척결하기 위해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 됐다. (사진=NH투자증권) 11개 종목 공개매수 중요 정보 반복 전달 혐의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동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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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8 15:56:27 oid: 366, aid: 000111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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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호 사건’…NH투자증권 압수수색 고위 임원,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금융 당국이 공개 매수와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NH투자증권 담당 임원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선 공개 매수 공시가 나오기 전 회사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됐다. 이 때문에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당국이 공개 매수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해 온 NH투자증권을 압수 수색하면서,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모습./뉴스1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이날 NH투자증권의 임원 집무실과 공개 매수 관련 부서에 대해 압수 수색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꾸린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당국에 따르면 IB 업무를 총괄하는 이 임원은 공개매수 관련 정보를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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