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 소비쿠폰’이 밀어올린 성장, 3분기 GDP 1.2%↑…연 1% 성장 청신호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5개
수집 시간: 2025-10-29 0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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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8:27:16 oid: 025, aid: 000347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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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소비쿠폰’이 올해 3분기 경기를 밀어 올렸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ㆍ속보)은 전기 대비 1.2%(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1분기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역성장(-0.2%)했고,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2분기에 반등(0.7%)한 이후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기온이 다소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물건을 사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댔다. 뉴스1 성장을 견인한 건 국내에서의 소비·투자(내수)다. 3분기 성장률(1.2%) 가운데 내수의 기여도는 1.1%포인트, 순수출(수출-수입)은 0.1%포인트였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민간 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민간 소비는 3분기에 1.3% 늘었다. 2022년 3분기(1.3%)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2분기(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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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2025-10-29 01:12:12 oid: 665, aid: 000000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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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투데이 이슈 한국은행, 3분기 GDP 성장률 1.2% 6분기 만에 분기 성장률 1%대 회복 이재명 정부 첫 경제성적표 의미도 소비쿠폰 이후에도 성장세 이어질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로 소비 독려 발언하며 밝게 웃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 | 뉴시스] 이재명 정부의 첫 경제성적표가 나왔다.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2%를 기록해, 2024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1% 벽을 뚫고 올라섰다. 3분기 들어 성장률이 상승세를 탄 것은 민간소비 확대, 특히 이재명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 효과가 컸다. 소비쿠폰 지급이 끝난 뒤에도 성장세가 이어질지가 앞으로 관전 포인트다. ■ 3분기 GDP 성장률 1.2%=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2%(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2024년 2분기 –0.2%를 기록한 이후 비상 계엄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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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1:04:41 oid: 277, aid: 000567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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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자설명회 내수가 성장주도…"하반기도 흐름 이어갈 듯" 연 1% 성장하려면…"美관세·소비쿠폰·건설투자가 변수"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해 민간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기준 1%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술적으로 4분기 최소 -0.1%의 성장을 해야 한다고 봤다. 이동원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 제공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28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기자설명회에서 "9·10월 소비심리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심리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며 "소비쿠폰은 4분기에 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수출과 관련해선 "수출 호조에는 반도체뿐 아니라 미국 관세를 받은 품목 중 우리기업이 다른 국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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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0:32:38 oid: 277, aid: 00056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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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1.3% 성장, 3년來 최고…심리 개선·소비 쿠폰 효과 내수가 성장 주도…부진했던 건설투자, 3분기 '성장 중립적 역할' 개선 "올해 1% 성장, 4분기 성장률 -0.1~0.3% 시 달성 가능" 올해 3분기(7~9월) 우리나라 경제가 1.2% '깜짝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6분기 만의 최고치로, 지난 8월 한국은행의 전망치(1.1%)를 웃돌았다. 민간소비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3분기 성장세를 견인했다. 소비심리가 살아난 데다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폰·전기차 등 신제품 출시 효과와 주가 상승에 따른 부(富)의 효과도 작용했다. 수출은 2분기 높은 증가율에 이어 3분기에도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돌면서 시선은 올해 성장률 1% 달성 여부에 쏠렸다. 한은은 단순 계산 시 4분기 성장률이 -0.1~0.3% 수준이면 올해 1% 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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