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딸 윤여원에 힘실어줘…BNH 보유지분 전량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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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윤동한, 콜마BNH 지분 2.53% 윤여원에 증여 보유 지분 전량…윤여원에 힘 실어주기란 해석도 윤여원, 경영권 갈등서 밀리는 양상…반전 카드 될까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지분 전량을 자신의 딸인 윤여원 콜마BNH 대표이사 사장에게 증여했다. 업계에서는 윤 회장이 장남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윤 대표에게 힘 실어주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 회장은 다음달 28일 자신이 보유한 콜마BNH 보통주 69만2418주(지분 2.53%)를 윤 대표에게 증여할 예정이다. 이는 윤 회장이 보유한 콜마BNH 지분 전량이다. 취득 단가는 1만4220원으로, 총 거래금액은 98억4618만3960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증여가 윤 부회장과 콜마BNH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는 윤 회장이 윤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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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임시주총 앞두고 윤 회장 측 이사 후보 7명 사퇴 승기 넘기고도 '증여 주식 반환' 소송 유지 콜마홀딩스가 29일 오전 10시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임시주총을 연다. 업계에서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지분이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측의 두배를 넘어섬에 따라 윤 회장의 이사회 진입이 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마무리될 전망이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콜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주 윤동한 회장과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간의 갈등이 종결 수순에 접어들었다. 오는 29일 지주사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윤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10명 중 7명이 전격 사퇴하면서 승패의 향방이 사실상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승기가 윤 부회장 쪽으로 기운 가운데, 윤 회장이 주식 반환 소송을 유지하는 배경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29일 오전 10시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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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세종 사업장 전경. 사진 콜마BNH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콜마비앤에이치(BNH) 주식 전량을 장녀 윤여원 콜마BNH 대표에게 증여한다. 남매 간 분쟁으로 경영에서 배제된 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다만 윤여원 대표의 지분이 소폭 늘어나게 됐지만 콜마BNH의 지분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28일 자신이 보유한 콜마BNH 주식 69만2418주(약 98억4618만원, 지분율 2.35%)를 윤여원 대표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윤여원 대표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늘어나게 됐다. 증여는 다음 달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증여가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콜마BNH의 대주주는 장남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지주사 콜마홀딩스(44.63%)로 윤여원 대표와 지분율 차이가 크다. 왼쪽부터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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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98억원 규모 회사 지분을 증여한다. 콜마비앤에이치 단독 대표였던 윤 대표가 3자 각자 대표 체제 전환으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게 된 이후 첫 지분 변동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69만2418주(약 98억4618만원)를 윤여원 대표에게 다음달 28일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지분 증여 관련 변동사항은 한달 전 공시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증여로 윤 대표가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2.35% 늘어난다. 이번 증여가 업계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콜마그룹 창업자 윤 회장이 지난 2019년 승계 구도를 정한 이후 한번도 추가 증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2019년 아들 윤상현 부회장과 딸 윤여원 대표에게 각각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맡겼고, 그 해 12월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를 윤 부회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