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친구 목록, 올해 중 원래대로 복귀…롤백은 불가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국감서 "카톡 업데이트 롤백 불가능" 온라인 "기술 부족 드러난 셈"-"친구목록 복원 약속 번복" 카카오 "구버전 복구 대신 사용자 니즈 맞춰 업그레이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지난 9월 23일 오전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 25'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카카오톡 업데이트 롤백(서비스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 한 마디에 온라인은 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카카오는 지난달 23일 카카오톡을 업데이트하면서 친구 목록을 볼 수 있는 '친구탭'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피드형 구조로 바꿨다. 메신저 기능으로 사용하던 카카오톡이 본질을 벗어났다거나 원치 않는 타인의 사생활까지 강제로 봐야 한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비난이 거세지자 카카오...
기사 본문
더스쿠프 투데이 이슈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국감 출석 카톡 연말까지 재개편 예정이지만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것 불가능" 황정아 의원 "이용자 강제납치 수준" "미성년자 쇼트폼 강제 시청" 질타 카카오가 최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둘러싸고 이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전 버전으로의 롤백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카카오의 입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식 확인됐다. 카카오 업데이트를 둘러싼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카카오톡이 최근 엄청 큰 업데이트를 했는데 이름이 빅뱅이다"며, "국민의 공분이 들끓고 있다"고 질의를 시작했다. 그는 "휴대전화가 어느 날 갑자기 업데이트가 됐는데…업데이트 한 번에 지금 시가총액이 3조원이 날아갔고, 앱 평점은 지금 최하인 1.0점을 찍었는데도 아직 업데이트 롤백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
기사 본문
과방위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우영규 "조만간 개선하겠다"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지난달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카카오톡 업데이트 전으로 롤백(서비스를 원래대로 되돌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우영규 부사장은 14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최근 카톡 업데이트와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우 부사장은 카톡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불편이 속출한다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 질의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우 부사장은 "저희가 생각하는 롤백 개념은 애플리케이션(앱) 버전이 2.0일 때 1.0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2.0에서 2.1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완전히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안 받은 이용자는 (이전 버전을) 쓸 수 있지만 애프터서비스(A/S) 측면에서 문제...
기사 본문
과방위 국정감사 참석한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완전히 이전 버전 돌아가는 것은 힘들어" 카카오톡 첫 화면 친구 목록으로 되살리는 방안, 4분기 내 진행 예정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이상록 한국TV홈쇼핑 협회장, 이현석 KT 부사장을 비롯한 참석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년 만에 단행한 대규모 개편 이후 이용자들의 불편과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는 메신저 카카오톡의 '롤백'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업데이트를 롤백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부사장은 "저희가 생각하는 롤백이란 개념은 애플리케이션(앱) 버전이 2.0일 때 1.0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2.0에서 2.1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완전히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