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1.2% 성장…한은 “올해 1%대 성장 가능”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3개
수집 시간: 2025-10-29 0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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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8 08:00:08 oid: 056, aid: 0012054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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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에 힘입어 2분기보다 1.2% 성장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로는 지난해 1분기 1.2%에 이어 1년 반만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행은 4분기 성장률이 -0.1%를 넘으면 올해 성장률이 1%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민간소비 1.3%…3년 만에 최고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3분기 성장률은 전 분기보다 1.2%로, 한은이 8월 전망 때 제시한 1.1%를 0.1%포인트 웃돌았습니다. 성장세를 이끈 것은 소비였습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며 1.3%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동원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은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의 소비쿠폰, 전기차 보조금 등 정책 효과,스마트폰·전기차 신제품 출시, 전공의 복귀에 따른 병원 의료 소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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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9 00:03:11 oid: 005, aid: 00018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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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1.2% 깜짝 성장 배경 민간 1.3%·정부 소비 1.2% 증가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도 영향 4분기 건설·설비 투자 관건 전망 28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 벽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1.3%) 등 내수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직전 분기보다 1.2% 성장했다. 뉴시스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게 한 1등 공신은 내수였다.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증가하면서 성장률을 견인한 것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어진 수출 호조도 도움이 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3분기 실질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1.2% 상승했다. 한은이 지난 8월 제시한 전망치 1.1%보다 0.1% 포인트 높다. 다만 이는 속보치로 추후 잠정치·확정치가 발표될 때 달라질 수 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1.2%)를 기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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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00:02:00 oid: 025, aid: 000347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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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소비쿠폰’이 올해 3분기 경기를 밀어 올렸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7~9월(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은 전기 대비 1.2%(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 1분기엔 정치적 불확실성에 역성장(-0.2%)했고,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2분기에 반등(0.7%)한 이후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근영 디자이너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1차 소비쿠폰이 소비를 자극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민간 소비는 3분기에 1.3% 늘었다. 2022년 3분기(1.3%)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올 3분기 성장률(1.2%) 가운데 내수의 기여도는 1.1%포인트, 순수출(수출-수입) 기여도는 0.1%포인트였다. 3분기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5% 증가했다. 2분기(4.5%)에 연이은 상승세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을 중심으로 2.4% 늘어, 전 분기 -2.1%에서 큰 폭으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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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1:04:41 oid: 277, aid: 000567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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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자설명회 내수가 성장주도…"하반기도 흐름 이어갈 듯" 연 1% 성장하려면…"美관세·소비쿠폰·건설투자가 변수"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해 민간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기준 1%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술적으로 4분기 최소 -0.1%의 성장을 해야 한다고 봤다. 이동원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 제공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28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기자설명회에서 "9·10월 소비심리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심리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며 "소비쿠폰은 4분기에 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수출과 관련해선 "수출 호조에는 반도체뿐 아니라 미국 관세를 받은 품목 중 우리기업이 다른 국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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