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5년산 쌀 10만 톤 우선 시장 격리”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4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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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3 18:04:36 oid: 056, aid: 001204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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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산 쌀 10만 톤을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어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을 357만 4천 톤으로 발표함에 따라, 밥쌀용과 가공용 등 전체 쌀 소비량에 비해 약 16만 5천 톤이 과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2024년산 쌀 수급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민간 재고가 부족해 묵은쌀이 이월되는 물량이 평년보다 적고, 최근 일조량이 부족한 데다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쌀 최종 생산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초과 생산량 가운데 10만 톤을 우선 격리하고, 다음 달 13일에 나올 최종 생산량을 감안해 보다 정교한 수급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격리하는 10만 톤에는 올해 8월 말부터 민간에 대여한 정부양곡 5만 5천 톤이 포함되며,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격리하는 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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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4 09:55:16 oid: 079, aid: 000407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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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묵은 쌀 비중 국산쌀 59만톤인데 수입쌀은 5만톤에 그쳐 밥쌀용 수입쌀 100% 저온창고에 보관…국산쌀 60% 노후화된 일반창고에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 서천호 의원실 제공 정부의 수급 예측 실패 등으로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산쌀에 비해 수입쌀은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호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양곡처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남아도는 쌀 재고 해소를 위해 묵은 쌀을 사료용으로 처분하면서 국산쌀 59만2천톤 대비 수입쌀처리 물량은 8.4%인 5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료용 처분은 기한이 3~4년 지난 구곡으로, 품질이 저하돼 밥쌀용으로 먹기에 부적절한 쌀을 가축 사료용으로 매입가의 10% 헐값에 사료업체에 팔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생산 과잉예측 등에 따른 쌀값 안정을 위해 64만톤의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하면서 국산 쌀값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수입쌀을 더 많이 사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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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0-14 08:01:20 oid: 662, aid: 000007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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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 어 라이스데이] ‘쌀 부족, 한국산 쌀로 넘어’…미야나가 히토시 JA하다노 조합장 日 지역농협 최초 한국쌀 판매 해남산·파주산 쌀 현지서 호평 수급 불균형 문제 일부 해갈도 양국, 食·農 폭넓은 교류 기대 “한국산 쌀은 맛과 품질 면에서 일본산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이를 구입한 소비자들도 호평 일색이었습니다.” 미야나가 히토시 일본 하다노농협(JA하다노) 조합장은 올 5월 한국산 쌀을 수입해 농협이 자체 운영하는 파머스마켓에서 처음으로 판매했다. 일본 지역농협이 한국산 쌀을 직접 판매하는 일은 전례가 없었다. 미야나가 조합장은 9월말 방한해 ‘농민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2024년산 일본 쌀 수급문제로 파머스마켓에서 하루 쌀 판매량을 120㎏으로 제한했고, 쌀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연일 매장 앞에 장사진을 쳤었다”며 “이 문제를 돌파하고자 한국산 쌀 판매를 결정했고, 쌀 부족을 일부 해갈하며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JA하다노는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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