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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에이치 주식 69만여주 윤여원 대표 지분 8.89%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사진)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98억원 규모 회사 지분을 증여한다. 콜마비앤에이치 단독 대표였던 윤 대표가 3자 각자 대표체제 전환으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게 된 이후 첫 지분 변동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69만2418주(약 98억4618만원)를 윤 대표에게 다음달 28일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지분 증여 관련 변동 사항은 한 달 전 공시하도록 돼 있다. 이번 증여로 윤 대표가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2.35%포인트 늘어난다. 현재 콜마비앤에이치의 최대주주는 지주사인 콜마홀딩스(44.63%)로, 윤 대표 지분이 8%대 후반으로 늘어도 여전히 지주사 지분과는 큰 차이가 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개인 간 지분 증여에 관한 사안으로, 회사 차원의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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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임시주총 앞두고 윤 회장 측 이사 후보 7명 사퇴 승기 넘기고도 '증여 주식 반환' 소송 유지 콜마홀딩스가 29일 오전 10시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임시주총을 연다. 업계에서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지분이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측의 두배를 넘어섬에 따라 윤 회장의 이사회 진입이 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마무리될 전망이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콜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주 윤동한 회장과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간의 갈등이 종결 수순에 접어들었다. 오는 29일 지주사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윤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10명 중 7명이 전격 사퇴하면서 승패의 향방이 사실상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승기가 윤 부회장 쪽으로 기운 가운데, 윤 회장이 주식 반환 소송을 유지하는 배경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29일 오전 10시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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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세종 사업장 전경. 사진 콜마BNH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콜마비앤에이치(BNH) 주식 전량을 장녀 윤여원 콜마BNH 대표에게 증여한다. 남매 간 분쟁으로 경영에서 배제된 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다만 윤여원 대표의 지분이 소폭 늘어나게 됐지만 콜마BNH의 지분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28일 자신이 보유한 콜마BNH 주식 69만2418주(약 98억4618만원, 지분율 2.35%)를 윤여원 대표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윤여원 대표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늘어나게 됐다. 증여는 다음 달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증여가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콜마BNH의 대주주는 장남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지주사 콜마홀딩스(44.63%)로 윤여원 대표와 지분율 차이가 크다. 왼쪽부터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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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98억원 규모 회사 지분을 증여한다. 콜마비앤에이치 단독 대표였던 윤 대표가 3자 각자 대표 체제 전환으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게 된 이후 첫 지분 변동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69만2418주(약 98억4618만원)를 윤여원 대표에게 다음달 28일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지분 증여 관련 변동사항은 한달 전 공시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증여로 윤 대표가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2.35% 늘어난다. 이번 증여가 업계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콜마그룹 창업자 윤 회장이 지난 2019년 승계 구도를 정한 이후 한번도 추가 증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2019년 아들 윤상현 부회장과 딸 윤여원 대표에게 각각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맡겼고, 그 해 12월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를 윤 부회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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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윤동한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 부결 안건 찬성률 17%…법정 기준(25%) 미달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이 콜마홀딩스 경영권 분쟁에서 장남에게 연패를 당했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제안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는 총 69명으로, 주식 수는 1999만8215주로 집계됐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58.3%에 해당한다. 이번 주총에서 윤동한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찬성 주식 수가 29.3%(585만6460주)로 출석 주주의 과반수 및 발행 주식의 4분의 1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김치봉·김병목 전 대표 사내이사 선임 안건 또한 각각 출석 주식 수의 29.2% 찬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29일 오전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현장.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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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콜마홀딩스 임시주총 개최 5일 전 후보자 10명 중 7명 사퇴 주식반환청구소송이 최종 분수령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사진제공=콜마그룹 [서울경제] 오너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콜마홀딩스(024720) 이사회 진입에 실패했다.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한 갈등에서 사실상 윤 부회장이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 회장과 측근 등 3명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역임했던 김치봉·김병묵 후보가 윤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지만 모두 부결됐다. 윤 회장은 출석 주식 수의 29.3%, 김치봉·김병묵 후보는 29.2%의 찬성표를 얻는 데 그쳤다. 안건 통과를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의결권 과반수 또는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윤 부회장은 이번 안건이 가족 관련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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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률 17%로 기준 미달, 윤상현 부회장은 기권 29일 오전 열린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현장 모습/사진=조한송 기자 콜마 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 이사회에 진입하려던 윤동한 회장의 계획이 무산됐다. 29일 오전 10시 20분경 세종시 소재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콜마홀딩스의 제36기 임시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주총회는 대표이사인 윤상현 부회장의 출장으로 재무그룹장인 원재성 이사가 임시 의장으로 참석, 주주총회를 이끌었다. 이날 사내이사 후보인 윤동한 회장을 비롯해 김치봉 김병묵 후보자는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콜마홀딩스 최대주주(31.75%)인 윤상현 부회장은 이번 안건이 최근 자회사 경영권 이슈와 연관된 가족(윤동한 회장)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회사 측은 "가족 관련 사안에서 직접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 시장과 주주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호 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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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윤상현 부회장은 가족사안 고려해 기권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한국능률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의 콜마홀딩스 이사 복귀가 불발됐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윤 회장은 자신과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유정철 부사장, 김치봉·김병묵 전 대표 등 10명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제안했지만, 윤여원 대표를 포함한 7명이 자진해서 사퇴했다. 윤 회장의 아들이자 콜마홀딩스 최대주주(31.75%)인 윤상현 부회장은 이번 안건이 최근 자회사 경영권 이슈와 연관된 가족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이와 관련해 콜마홀딩스 측은 "가족 관련 사안에서 직접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 시장과 주주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상법상 주주총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