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고위임원, 미공개정보이용 ‘20억원 부당이득’…합동대응단 압수수색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0-28 2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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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8 10:19:10 oid: 449, aid: 000032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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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원 규모 부당이득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 정부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은 오늘(28일) NH투자증권 고위 임원 등이 연루된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해당 임원 집무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에 대해 고강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 임원A는 최근 2년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게 계속ㆍ반복적으로 전달했습니다. 합동대응단은 이 정보를 받은 이들이 공개매수 사실이 공표되기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공표 후 주가가 오르면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20억 원 상당 부당이익을 편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보를 전달받아 주식을 매매한 혐의자들은 친인척 등 명의의 차명 증권계좌를 다수 사용했습니다. 차명계좌 수시도 수시로 바꿔가며 증권사 내부 또는 금융당국 감시망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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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4:20:15 oid: 018, aid: 000614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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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8일 여의도 본사 압수수색 고위 임원, 2년여간 11개 종목 공개매수 정보 지인 등에 전달 공개매수, 사실 발표 시 주가 상승하는 '호재성 정보' '대형 주가조작단 적발' 이은 불공정거래 척결 2호 사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이 미공개정보를 지인에게 전달해 부당이득을 얻게 한 혐의에 대해 금융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의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를 척결하기 위해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 됐다. (사진=NH투자증권) 11개 종목 공개매수 중요 정보 반복 전달 혐의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동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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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8 22:58:17 oid: 422, aid: 000079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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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임원의 미공개 정보 유출 혐의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규명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오늘(28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CEO는 해외 출장 중인 해당 임직원에게 즉시 복귀를 명해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하고 소상히 소명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상장사 공개매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 NH투자증권 기업금융 담당 고위임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NH투자증권 #미공개정보 #합동대응단 #공개매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선비즈 2025-10-28 15:56:27 oid: 366, aid: 000111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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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호 사건’…NH투자증권 압수수색 고위 임원,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금융 당국이 공개 매수와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NH투자증권 담당 임원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선 공개 매수 공시가 나오기 전 회사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됐다. 이 때문에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당국이 공개 매수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해 온 NH투자증권을 압수 수색하면서,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모습./뉴스1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이날 NH투자증권의 임원 집무실과 공개 매수 관련 부서에 대해 압수 수색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꾸린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당국에 따르면 IB 업무를 총괄하는 이 임원은 공개매수 관련 정보를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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