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미국 쌀 수입 쿼터 확대 불가…대두도 협상 대상 아냐"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8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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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8 14:17:51 oid: 448, aid: 000056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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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를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쌀과 소고기는 ‘레드라인(한계선)’이라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현 외교부 장관의 국회 발언으로 불거진 ‘쌀 시장 추가 개방’ 논란에 대해 직접적으로 선을 그은 발언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 장관은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미 관세협상에서 대두(콩)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며 “외교부 발언은 공식 입장과 다르고, 실제 협의나 양해가 있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외교부와 농식품부의 발언이 엇갈리면 농민 혼란이 불가피하다”며 “혹시 농식품부가 협상 과정에서 배제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팀은 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구성돼 있고 농식품부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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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8 17:04:17 oid: 002, aid: 000241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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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趙외교 '쿼터 늘릴 수 있다' 발언 부인…김인호 산림청장 임명 여진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확대 가능성과 관련 "불가능하다"며 "쌀·쇠고기는 '레드 라인'"이라고 못박았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등 대상 종합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13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쌀 수입 쿼터를 늘릴 수 있다'고 답변했다며 이를 추궁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한미 관세협상 마찰의 불똥이 우리 콩, 대두로 튈까 두렵다"며 "장관,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쌀 미국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절하고 늘릴 수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 송 장관은 "불가하다", "불가능하다"고 즉답했다. 강 의원은 "외통위 국감에서 조현 외교장관이 '쌀 수입 관련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을 했다"며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 추가적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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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21:57:31 oid: 003, aid: 001356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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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종합감사 출석해 답변 정부 "쌀·쇠고기 '레드라인' 일관된 입장"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국회 논의 경청" 산림청장 셀프추천 논란엔 "유능한 인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8. kgb@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임하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한미 관세협상 관련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이 나온 데 대해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콩(대두) 역시 논의 대상이 아니라며 미국산 대두 수입확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해서는 국회 심의를 경청해 추가 선정 여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이 나온 데 대해 "불가능하다"며 "농식품부를 통하지 않고 쌀 개방이 있을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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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8 22:36:10 oid: 422, aid: 000079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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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미국산 쌀 수입 쿼터를 늘리는 것에 대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별 쿼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이 미국산 대두를 추가로 수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농식품부와 외교부, 산업통상부는 관계부처 합동 자료를 통해 "정부는 미국 쌀 수입 쿼터 확대에 대해 검토하거나 미측에 제안한 바 없으며 쌀 추가 개방을 하지 않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