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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직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용 59㎡의 가격 상승폭이 갈수록 커지며 올해 9월말 기준 평균 매매가가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남산에서 관광객들이 도심 전경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뉴스1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0억5006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억7266만원보다 8% 상승한 수치다. 6억원 한도 대출 규제 여파로 전용 84㎡보다 59㎡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전년 대비 16.7%나 올랐고, 마포구 15.9%, 송파구 15.8%, 강동구 13.9%, 성동구 13.7%, 광진구 11% 등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서울 외곽인 도봉구의 평균 매매가는 5억4894만원으로 1.7% 상승했고, 금천구는 전년 대비 1.8% 하락했다. 서울의 59㎡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은 2023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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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세금 부담으로 소형 인기" 사진 제공=리얼하우스 [서울경제]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네 채 중 한 채가 전용 59㎡로 집계됐다. 리얼하우스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5만6775건 중 전용 59㎡는 1만4302건(25.2%)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85㎡ 이상 대형 평형의 거래 비중(15.4%)보다 10%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전용 59㎡를 포함한 60㎡이하 소형 평수 거래 비율은 42.3%에 달했다. 중형 평수인 60~84㎡는 42.4%로 가장 많았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서울 아파트 시장은 상승기와 침체기를 거치며 소형 중심 구조로 굳어졌다"며 "2020년 집값 급등기에는 대형이 전체 거래의 17%를 차지했지만, 2022년 침체기에는 14%대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59㎡는 2022년 거래 절벽 속에서도 15%를 유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2023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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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비싼 집’ 찾아라…서울 소형 아파트 가격·거래 ‘쑥’ 강남 3구 초소형 아파트 잇단 고가 거래, ‘평당 1억’ 넘어 6·27 대책 이후 수도권 중위 면적 83㎡→76㎡…중소형 재편 청약시장도 ‘국소형’ 주력…59㎡ 경쟁률 3배 높아 건설업계 “규제 장기화 예상…소형이 새 표준 된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대출규제의 칼날이 이어지면서 주택시장이 뚜렷한 ‘다운사이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규제가 강화하며 자금 여력이 줄어든 수요자들이 대형 대신 중소형, 그중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며 ‘똘똘한 한 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초그랑자이 전경.(사진=GS건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는 전용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가 잇따라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월 강남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전용 59.9㎡는 36억 5000만원에 거래돼 동일 단지 내 전용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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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강세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올해 서울에서 팔린 아파트 4채 가운데 1채가 전용면적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5만6천775건 중 전용 59㎡는 25.2%(1만4천302건)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전용 85㎡를 초과하는 면적의 거래 비중(15.4%)보다 10%포인트(p)가량 높은 수치다. 또 올해 서울의 전용 59㎡ 아파트 매매 비중(25.2%)은 다른 수도권 지역인 경기(23.2%)나 인천(22.6%)보다 높았다. 리얼하우스는 "서울의 높은 집값과 대출 규제, 빠르게 늘어나는 1·2인 가구가 맞물린 결과"라며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도 입지를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59㎡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전용 59㎡는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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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집값·대출 규제·1인가구 증가 영향 “실거주와 투자 수요 동시에 흡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네 채 중 한 채가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집계됐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형이 시장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소형이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14일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5만6775건 중 전용 59㎡는 1만4302건(25.2%)으로 집계됐다. 이는 85㎡를 초과하는 모든 대형 평형의 거래 비중(15.4%)보다 10%p가량 높은 수치다. 59㎡ 집중 현상은 서울의 높은 집값과 대출 규제, 그리고 빠르게 늘어나는 1~2인 가구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도 입지를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59㎡라는 것이다. 특히 이 면적은 방 3개와 거실 구조를 기본으로 갖춰 신혼부부나 소가구의 실거주와 투자 목적을 동시에 충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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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일대의 아파트 단지. 서성일 선임기자 올해 서울에서 팔린 아파트 4채 가운데 1채가 전용면적 59㎡인 소형 평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집값 상승과 1·2인 가구 증가가 맞물려 소형 아파트 선호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데이터를 14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이뤄진 서울 아파트 매매 5만6775건 중 전용면적 59㎡는 25.2%(1만4302건)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에서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면적의 거래 비중(15.4%)보다 10%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소형 평수는 특히 서울에서 강세를 보였다. 올해 서울의 전용 59㎡ 아파트 매매 비중(25.2%)은 다른 수도권 지역인 경기(23.2%)나 인천(22.6%)보다 높았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상승기와 침체기를 거치며 소형 중심 구조로 굳어졌다. 2020년 집값 급등기에는 대형 면적 거래가 전체 아파트 거래의 17%를 차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