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바꾼 노동시장… 올해 상반기 일자리 증가 1위는 ‘돌봄·노인 일자리’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8 2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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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8 12:01:18 oid: 366, aid: 000111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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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노동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돌봄 관련 일자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100만원 미만 일자리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68만8000명으로 13만5000명 증가해 산업소분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은 이용자가 시설에 거주하지 않는 형태의 복지서비스 산업으로, 어린이집·놀이방 같은 보육시설은 물론 방문 요양·독거노인 돌봄·무료급식소 운영·노인 일자리 등이 모두 포함된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보육시설 종사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방문복지 서비스나 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분야 종사자 증가가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종사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취업자 증감 업종도 이를 뒷받침한다. 15~29세는 보관 및 창고업에서 8000명이 늘었고, 30~49세는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에서 2만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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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2:00:01 oid: 001, aid: 00157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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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에 건설·소매·외식업 취업자는 줄어…농가도 급감 필수 노동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고령화의 영향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로, 산업 소분류 중 첫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 소매·외식업과 같이 내수와 밀접한 분야에서는 고용이 부진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돌봄 일자리가 취업시장 이끌어…'노노케어' 확산 올해 상반기(4월) 기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68만8천명으로 작년보다 13만5천명 증가했다. 신산업 분류가 적용된 2017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234개 산업 소분류 가운데서 취업자 규모로 처음 1위를 기록했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 일하는 이들을 뜻한다. 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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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2:00:00 oid: 277, aid: 00056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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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발표 15~29세 음식점및주점업 주로 종사 노령층은 사회복지서비스업 15.8%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늘면서 노인 주간 돌봄 시설이나 방문 복지 등을 포함하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가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8만8000명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상반기에 산업 소분류 기준으로 취업자 규모를 보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이 168만8000명(5.8%), 음식점업이 166만2000명(5.8%), 작물재배업이 126만명(4.4%) 순으로 나타났다.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13만5000명)과 거주복지시설운영업(3만2000명) 등이 늘어난 반면 작물재배업(-11만5000명), 건물건설업(-6만9000명) 등은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는 20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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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2:37:50 oid: 421, aid: 000856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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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복지 일자리 늘고 농업·건설은 감소…전체 취업자 2889만 명 전문직·정보통신·금융업 고임금 비중 50% 육박…저임금층은 감소세 (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는 2241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27만 6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월 400만 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가 27.5%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증가했고, 500만 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 비중도 1.4%포인트(p) 상승해 고임금층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체 취업자는 2888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2869만 3000명)보다 19만 4000명 증가했다. 산업소분류별 취업자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168만 8000명(5.8%), 음식점업166만 2000명(5.8%), 작물재배업 126만 명(4.4%) 순으로 많았다. 특히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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