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효과" 민간 소비 늘어… 3분기 성장률 1.2%로 예상치 상회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1개
수집 시간: 2025-10-28 2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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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8 15:40:51 oid: 448, aid: 000056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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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5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2%를 기록했다. 민간 소비와 수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로 한은이 예상했던 성장률 전망치(1.1%)도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2분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1.2%를 기록했던 성장률은 2분기(-0.2%)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후 3분기(0.1%)와 4분기(0.1%) 정체됐다가 올해 1분기(-0.2%) 다시 뒷걸음질쳤고, 2분기(0.7%) 반등에 성공했다. 예상보다 큰 성장은 민간 소비가 이끌었다. 승용차, 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어 전분기보다 1.3% 성장했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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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8 20:02:06 oid: 057, aid: 000191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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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소비쿠폰 덕분일까요? 경제 반등의 시작일까요? 우리 경제가 지난 3분기 1.2% 깜짝 성장하며, 6분기 만에 1%대로 다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전체 성장률이 1%대로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는데, 변수는 없을까요?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입니다. 옷가지를 고르는손님들의 손길이 바쁘고, 상인들은 떼 온 물건을 바쁘게 실어 나릅니다. 활발한 시장의 모습은 소비가 위축됐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 스탠딩 : 이승훈 / 기자 - "현재시간 오후 세시인데 제 뒤로 사람이 북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비 심리가 살아났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실제 지난 3분기 민간소비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최대폭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지난 7월 말부터 풀린 소비쿠폰이 한몫했습니다. ▶ 인터뷰 : 안경가게 점원 - "1차 (소비쿠폰 발행)할 때에도 오셔서 바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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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8:27:16 oid: 025, aid: 000347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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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소비쿠폰’이 올해 3분기 경기를 밀어 올렸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ㆍ속보)은 전기 대비 1.2%(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1분기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역성장(-0.2%)했고,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2분기에 반등(0.7%)한 이후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기온이 다소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물건을 사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댔다. 뉴스1 성장을 견인한 건 국내에서의 소비·투자(내수)다. 3분기 성장률(1.2%) 가운데 내수의 기여도는 1.1%포인트, 순수출(수출-수입)은 0.1%포인트였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민간 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민간 소비는 3분기에 1.3% 늘었다. 2022년 3분기(1.3%)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2분기(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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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8:32:22 oid: 014, aid: 0005425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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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성장률 1.2% 민간소비, 3년만에 최대폭 성장 수출, 반도체·車 덕에 1.5% 증가 설비투자도 2.4% 늘어났지만 건설투자는 6분기째 마이너스 올해 3·4분기 한국 경제가 1.2% 성장하며 예상(1.1%)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에도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으로 민간소비가 3년래 최대폭으로 성장한 결과다. 이에 4·4분기에 0.1% 역성장을 하더라도 연간 기준 1%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게 되면서 올해 국내 경제가 0%대 저성장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소비·투자 회복세에 수출도 호조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은 전기 대비 1.2%로, 지난해 1·4분기(1.2%) 이후 1년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7% 증가했다. 3·4분기 성장은 민간 소비 등 내수가 견인했다. 민간 소비·정부 소비·설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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