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NH증권 임원, 공개매수 정보 유출..20억 부당이득” [종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0-28 1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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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0:31:14 oid: 014, aid: 000542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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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1개 종목 정보 지인에 전달…합동대응단 28일 전격 압수수색 NH투자증권 임원의 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흐름도. 금융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28일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NH투자증권 임원이 최근 2년여간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계속 유출해 20억원 상당 부당이득을 편취하게 한 혐의가 포착되면서다. 공개매수 시장 점유율 51%를 차지하는 NH투자증권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가 적발된 만큼, 금융투자업계 전반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 A씨는 회사가 주관한 11개 종목 공개매수 관련 중요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게 계속·반복적으로 전달했다. 정보를 받은 이들은 공개매수 사실이 시장에 공표되기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한 뒤, 공표 후 주가가 상승하면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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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17:53:13 oid: 015, aid: 00052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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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 NH證 조준…"엄정 대응" NH 주관 11개사 공개매수 정보 2년간 동료·외부 지인에게 알려줘 공개매수 직전 매매로 20억 챙겨 차명계좌 수시로 바꿔 단속 피해 지인과 거액 금전 오간 정황도 확인 직원 이어 임원까지 위법행위 연루 공개매수 시장 '절대 강자' 신뢰 추락 ▶ 마켓인사이트 10월 28일 오후 2시 5분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임원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 혐의를 포착하고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상장사 공개매수 업무를 총괄하던 임원이 내부 정보를 외부로 흘려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증권사에서 고위 간부가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 만큼 증권사 전반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내부통제 무너진 ‘절대강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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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8 19:20:17 oid: 417, aid: 000110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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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 상장사 공개매수 업무 총괄 임원, 수십억원대 부당이득 정황 NH투자증권이 IB 임원의 불법행위 혐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사진=NH투자증권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임원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 여의도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회사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임직원이 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건과 관련해 합동대응단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CEO(최고경영자)는 해외 출장 중인 해당 임직원에게 즉시 복귀를 명했으며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하고 소상히 소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규명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이날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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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8 19:18:23 oid: 658, aid: 000012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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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로 20억 챙긴 혐의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씨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지인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해 약 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대응단은 A 씨를 포함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영업본부 직원 등 총 4명을 혐의자로 보고 있다. 이들은 공개매수 사실이 시장에 공표되기 전 해당 주식을 매수했다가 공개매수 사실로 주가가 오르면 전량 매도하는 방식을 취했다. 합동대응단의 자금 추적 내용에 따르면 공개매수 발표 전후 A 씨와 정보 이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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