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용범, 러트닉 다시 만난다…한·미 회담 앞두고 막판 협상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8 19: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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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1:58:56 oid: 025, aid: 000347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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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 추가 논의를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직접 만난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김 실장과 러트닉 장관의 만남은 정상회담 직전 고위급 최종 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과 러트닉 장관은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회담 직전까지 실무협상을 진행했었다. 김 실장은 “(회담) 직전까지 담판도 하고 2시간 동안 고성도 지르고 그런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다”며 치열한 사전 협의가 있었다고 회담이 끝난 뒤 설명했었다. 김 실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러트닉 장관과 첨예한 쟁점을 조율하는 등의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 자리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함께 한다. 현재 한·미 간 핵심 쟁점은 3500억 달러(502조원) 대미 투자 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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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8 18:35:11 oid: 005, aid: 000181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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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세부사항 많고 매우 복잡” 쌀 수입 문제 놓고 정부 내 혼선도 김정관 장관(왼쪽)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통상 당국이 마지막까지 관세협상 타결을 위해 미국과 장관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미 투자 규모와 실행방식 등에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28일 통상 당국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화상회의를 두 차례 이상 갖고 대미 투자패키지 실행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장관과 후속 대면 협의를 한 뒤 24일 새벽 귀국했다. 한·미 협상 최대 쟁점은 총 3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패키지의 현금 투자 비중 및 방식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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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8 17:36:17 oid: 011, aid: 000454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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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미정상회담 수차례 화상회의로 협상 벌였지만 '현금 직접투자' 놓고 이견 커 진통 정부 "이번에 바로 타결 어려울 듯" 베선트도 "처리 해야 할 사안 많다" APEC 이후로 타결 늦춰질 수도 올 8월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미 정상회담이 29일 개최되는 가운데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미 양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로 관세 협상을 연기할 수 있다며 배수진을 친 상태다. 이에 따라 아무것도 합의되지 않는 ‘노딜’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에서 합의문은 아니지만 양국 간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담은 일종의 공동 문서를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 또한 나온다. 2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미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후 최근까지 두 차례 이상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화상회의를 열고 3500억 달러(약 502조 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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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8 15:08:11 oid: 082, aid: 00013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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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러트닉 , 회담 앞 막판 협의 '극적 합의' 난망 주말 이후 화상회의…'3500억 달러 투자' 견해차 여전 미, 정상회담전 무역합의엔 ‘신중론’…조선협력 강조 베센터, 협상 타결 가능성엔 "아직 아냐…복잡한 협상"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 추가 논의를 마치고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가 막판까지 장관급 협의 채널을 가동해 합의점을 모색했지만, 극적 합의 도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미 관세협상을 총괄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후 최근까지 두 차례 이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화상 회의를 열고 3500억 달러(약 502조 원) 대미 투자 패키지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김용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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