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미공개정보 유출 혐의…NH투자증권 "적극 소명·후속 조치 예정"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4개
수집 시간: 2025-10-28 1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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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6:58:34 oid: 003, aid: 001356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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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정보 유출 정황, 20억대 부당이득 포착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28일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투자은행(IB)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모습. 2025.10.2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이 임원의 미공개 정보 유출 혐의와 관련해 "사실관계 규명에 적극 협조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이날 합동대응단(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은 NH투자증권 소속 임원 A씨가 최근 2년간 회사가 주관한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 및 지인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한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들은 해당 정보를 활용해 공개매수 공표 전에 주식을 매수해 약 2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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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8:05:12 oid: 009, aid: 00055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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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임원, 미공개정보 활용 지인에게 전달 20억 부당이득 합동대응단 ‘패가망신 2호’ NH투자증권 전격 압수수색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이승우 단장이 28일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현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형 증권사 소속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이득을 취한 정황을 금융당국이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주가 조작 등 불공정 행위 세력에 대한 척결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2호 사건’이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서울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해당 임원은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투자은행(I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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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8 18:21:11 oid: 422, aid: 00007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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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이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금융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재력가들의 1천억원 대 주가조작 사건에 이어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이 적발한 두 번째 사례입니다.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승우 /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장> "나중에 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에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금융당국은 임원 A씨가 2년여 동안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정보를 지인에게 넘기고 약 20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개매수는 기업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일정 기간 불특정 다수의 주식을 장외에서 매입하는 절차로, 통상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미리 알면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A씨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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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17:53:13 oid: 015, aid: 00052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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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 NH證 조준…"엄정 대응" NH 주관 11개사 공개매수 정보 2년간 동료·외부 지인에게 알려줘 공개매수 직전 매매로 20억 챙겨 차명계좌 수시로 바꿔 단속 피해 지인과 거액 금전 오간 정황도 확인 직원 이어 임원까지 위법행위 연루 공개매수 시장 '절대 강자' 신뢰 추락 ▶ 마켓인사이트 10월 28일 오후 2시 5분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임원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 혐의를 포착하고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상장사 공개매수 업무를 총괄하던 임원이 내부 정보를 외부로 흘려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증권사에서 고위 간부가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 만큼 증권사 전반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내부통제 무너진 ‘절대강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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