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미공개정보이용 적발…먹구름 드리운 NH투자증권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4개
수집 시간: 2025-10-28 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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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16:14:44 oid: 008, aid: 000526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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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28일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투자은행(IB)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황준선 자기자본 8조원 규모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도전장을 낸 NH투자증권이 악재를 만났다. 직원에 이어 고위 임원의 미공개정보이용 혐의가 적발된 데다 지주사인 농협중앙회의 강호동 회장 역시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대응단)은 NH투자증권 IB(기업금융) 담당 고위임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서울 여의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고위임원은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들에게 전달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하게 한 혐의다. 이승우 대응단장(금감원 공시·조사 부원장보)은 "현재 (혐의자는) 고위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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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8:05:12 oid: 009, aid: 00055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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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임원, 미공개정보 활용 지인에게 전달 20억 부당이득 합동대응단 ‘패가망신 2호’ NH투자증권 전격 압수수색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이승우 단장이 28일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현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형 증권사 소속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이득을 취한 정황을 금융당국이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주가 조작 등 불공정 행위 세력에 대한 척결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2호 사건’이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서울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해당 임원은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투자은행(I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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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7:54:59 oid: 009, aid: 000558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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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 '패가망신 2호' NH證 전격 압수수색 나서 대형 증권사 소속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이득을 취한 정황을 금융당국이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주가 조작 등 불공정 행위 세력에 대한 척결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2호 사건'이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서울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해당 임원은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해 2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인 A씨는 최근 2년간 NH투자증권이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와 관련된 중요 정보를 지인과 직장 동료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했다. A씨로부터 해당 정보를 전달받은 이들은 공개매수 사실이 시장에 공표되기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공표 후 주가가 오르면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20억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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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8 18:01:11 oid: 011, aid: 000454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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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 2호 사건 2년간 11개 종목 공개매수 정보 지인 전달 대응단, 압수수색···"엄중 형사처벌·행정제재" 금융감독원 전경 [서울경제] 금융 당국이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의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신설된 이후 두 번째 사건이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 본사에 대한 고강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합동대응단은 최근 수년간 공개매수 전후 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을 다수 포착했다. 이 과정에서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담당 고위 임원 A 씨가 상장사 공개매수 11개 종목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편취했다고 보고 있다. A 씨는 최근 2년여간 11개 종목의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지인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했으며 관련 정보를 전달받은 이들은 공개매수 사실이 시장에 공표되기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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